어제 최초의 한국형 발사체인 누리호의 2차 발사가 성공해 우리나라가 세계 7대 우주 강국에 올라섰는데요. 누리호의 2차 발사는 우리나라 우주산업에 한 획을 긋는 사건인 것 같긴 한데, 최초의 한국형 발사체라는 것이 정확히 무엇이며, 인공위성이랑 발사체의 차이는 또 무엇인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인공위성이 무엇인지, 과거의 우주산업에 비해 최근의 우주산업은 어떤 차이가 있는지, 이와 관련된 우리나라의 최근 이슈에는 무엇이 있는지 등이 궁금하신 분들은 오늘 <상식 한 입+>에 주목해주세요!


인공위성이란?

인공위성의 정의

인공위성(Artificial Satellite)이란 로켓과 함께 지구에서 대기권 바깥으로 쏘아 올려진 후, 지구 표면 겉에 둥근 모양, 혹은 타원형의 궤도를 만들며 비행하는 위성과 같은 물체입니다. 위성이란 큰 물체 주변을 도는 작은 물체인데요. 쉽게 생각하면 인공위성은 인공적으로 만든 위성입니다. 세계 각국은 여러 목적으로 인공위성을 발사하는데요. 인공위성을 어디 사용하는지는 아래에서 더 자세히 다루겠습니다.

인공위성이 지구를 맴도는 원리
© 인공위성연구소

인공위성이 하늘 높은 곳까지 올라가기 위해서는 무게가 최대한 가벼워야겠죠. 보통 인공위성은 인공위성 발사체(로켓)와 함께 우주를 향해 쏘아 올려지는데요. 연료를 가득 채운 발사체는 무겁기 때문에, 연료를 다 사용하면 인공위성과 분리되어 버려집니다. 로켓 발사 장면을 보면 로켓이 분리면서 최종적으로는 조그마한 인공위성만 남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최종 단계의 인공위성만 남겨둔 채로, 발사체는 단계적으로 분리됩니다.

모든 분리가 이루어지고 남은 마지막 단의 인공위성은 가장 가벼운 상태로 지구 지표면과 평행하게 계산된 궤도를 따라 움직입니다. 인공위성처럼 지구 주변을 일정하게 도는 물체에는 두 가지 힘이 작용합니다. 지구로 인공위성을 잡아당기는 '중력'과 지구 밖으로 인공위성을 튕겨내는 힘 '원심력'입니다. 인공위성은 중력과 원심력이 정확히 같아지는 궤도에 위치하도록 발사됩니다. 덕분에 인공위성은 튕겨 나가거나 지구로 돌아오지 않고 지구 주변을 빙글빙글 돌 수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