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부터 우리나라에서도 스마트폰 e심(embedded SIM)이 도입됩니다. e심을 사용하면 1개의 스마트폰에서 2개의 번호를 사용할 수 있기에 벌써 많은 소비자가 관심을 두고 알아보기 시작했는데요. 통신사들 역시 e심을 도입하기 위해 분주히 준비 중입니다.

오늘 <상식 한입>에서는 e심에 대해 낱낱이 파헤쳐보려고 합니다. e심이 무엇이고, 도입되면 어떤 점이 바뀌게 될지 그리고 통신사들의 사업 환경에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 함께 알아볼까요?


e심이란?

ⓒ moflix

e심이란 스마트폰에 내장된 USIM입니다. 우리가 흔히 아는 USIM 칩은 작은 바늘을 이용해 뺐다 넣었다 할 수 있는데요. 이와 달리 e심은 스마트폰이 만들어질 때부터 내장된 또 다른 USIM입니다.

  • e심(embedded SIM)이라는 이름은 스마트폰에 내장돼 있다는 의미입니다.
  • USIM이나 e심을 보통 가입자식별모듈이라고 부릅니다. 스마트폰에 USIM을 꽂으면 누구의 스마트폰인지 인식하고 그에 맞는 통신 서비스를 제공해주죠.
  • 국제 e심 표준 규격은 2016년 정해졌습니다. 가로 6mm, 세로 5mm의 e심 칩이 스마트폰 안에 내장되는데, 이는 일반 USIM의 1/3 정도로 굉장히 작은 크기입니다.
  • e심을 사용하려면 QR코드를 이용해 별도 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해야 합니다. 다운로드에는 2,750원이 필요하죠. 이 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하면 e심에 사용자의 프로필을 등록할 수 있고, 프로필이 등록된 e심은 USIM의 기능을 그대로 수행합니다.
  • e심은 USIM 칩이 이미 있는 스마트폰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데요. USIM과 e심을 별도로 사용하면 아예 다른 번호, 통신사, 요금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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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심, 우리나라에도 도입된다!

오는 9월 1일부터 우리나라에서도 e심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1개의 스마트폰에서 2개의 번호를 사용할 수 있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