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한입+] 요즘 투자자들이 꽂혀 있는 ETF

[상식한입+] 요즘 투자자들이 꽂혀 있는 ETF

2021년부터 ETF는 떠오르는 투자처로 자리매김 했습니다. 특히나 메타버스 ETF의 등장으로 국내에서도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ETF, 자세히 알아볼까요?

🦊 T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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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란?

ETF(Exchange Traded Fund)는 펀드의 일종이기 때문에, 먼저 펀드에 대해 알아야 합니다. 펀드는 간접 투자 상품의 일종으로, 누군가가 고객  대신 투자하고 그 수익을 나눠주는 금융 상품입니다. 주로 펀드를 운용하는 증권사의 펀드매니저가 운용금을 투자하는데요. 펀드에 투자를 하게 되면 투자 차익에서 증권사에 주는 수수료를 제외한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ETF는 상장지수펀드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단어는 "상장"인데요. 일반적으로 펀드는 가입에 1주일 정도가 걸리고, 사고 나면 오랜 기간동안 자금을 묶어두는게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거래소에 상장된 펀드"라는 뜻을 가진 ETF는 주식처럼 그때그때 마음대로 사고팔 수 있습니다. 주식을 거래하는 것처럼 원하는 시간에 사고팔 수 있는 편리한 펀드를 ETF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ETF는 원래 분산투자를 더 쉽게 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ETF에 투자한다는 것은 곧 펀드에 포함되는 여러 주식이나 금융 상품에 투자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예를 들어 메타버스와 관련된 주식 종목 20개로 구성된 ETF에 투자하면, 결국 해당 20개 주식 종목에 투자하는 것과 같은 효과라는 것이죠. ETF는 이렇게 분산투자를 적은 수수료로 쉽게 할 수 있도록 만든 펀드입니다.

2021년 ETF 시장은 급격히 성장했습니다. ETF는 코로나19 이후 주식이 호황이던 시기에 함께 주목받기 시작했는데요. 현재 전 세계 ETF 자산총액은 1경1천조원이 넘었으며, 국내 ETF 자산총액은 2021년 60조원을 돌파했습니다. 2022년에는 국내 ETF 시장규모가 80조원이 넘길 것으로 예상되죠. 증권가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ETF가 출시되며 앞으로 ETF 시장은 계속 커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종류별로 알아보는 ETF

소극적인 인덱스 vs 적극적인 액티브

인덱스(Index) ETF는 코스피나 코스닥과 같은 주가지수를 따라가는 ETF입니다. 코스피와 코스닥 같은 지수를 따라간다는 것은 곧 시장 전체의 흐름을 따라간다는 의미인데요. 그래서 인덱스 ETF는 안정적이고 등락 폭이 적습니다. 시장이 급격하게 출렁이는 경우는 굉장히 드물기 때문입니다.

대표적인 인덱스 ETF로는 코스피200 지수를 추종하는 "KODEX 200"이 있습니다.

액티브 ETF는 반대로 증권사나 펀드매니저의 재량으로 투자하는 상품을 고르는, 공격적인 투자 전략을 구사하는 ETF입니다. 액티브 ETF는 운용금의 70%는 안전하게 운용하고, 30%는 공격적으로 투자하는 식으로 공격적으로 운용하는 자산의 비율을 정해두는데요. 현재 액티브 ETF의 70%는 안전하게 투자하도록 법적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금융당국은 액티브 ETF가 더욱 높은 비중으로 공격적인 투자 전략을 구사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할 가능성을 내비치기도 했습니다.

인버스 & 레버리지란?

인버스 ETF는 주가나 주가지수가 하락하면 수익을 내는 ETF입니다. 예를 들어 코스피가 1% 하락하면, 인버스 ETF에 투자한 투자자는 1%의 수익을 내는 것이죠. 이때 1% 하락할 때 2%, 3%처럼 더 많은 수익을 내는 ETF도 있는데, 이를 곱버스(곱하기 + 인버스)라고 합니다. 인버스처럼 하락장에서 돈을 버는데, 그 비율이 몇 배로 적용된다는 뜻입니다.

대표적인 인버스 ETF는 "KODEX 인버스", 곱버스 ETF는 "KODEX 인버스 2X"가 있습니다.

앞서 곱버스 ETF를 보면 주가지수가 1% 움직이면 수익금은 2%, 3%처럼 몇 배의 수익을 내는 상품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이렇게 추종하는 종목이 움직인 범위의 몇 배로 수익을 책정하는 것을 "레버리지"라고 합니다. 지렛대처럼 1%만 움직여도 더 많은 수익을 내는 것이죠. 레버리지가 적용된 ETF는 주가지수가 크게 안 움직이는 인덱스 ETF에 많습니다.

그 외 다양한 ETF 종류들

국내에서 가장 핫한 ETF는 테마형 ETF입니다. 테마형 ETF란 특정 산업군이나 분야를 설정해 관련된 상품에만 투자하는 ETF입니다. 대표적인 테마형 ETF에는 ESG 관련 ETF, 메타버스 ETF 등이 있죠. 테마형 ETF는 테마와 관련된 금융 상품에 적극적으로 투자하는 액티브 ETF가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주식이나 주가지수를 추종하지 않는 ETF도 있습니다. 화폐가치나 환율을 따라 움직이는 ETF도 있고, 원자재 가격이나 채권금리 같은 다른 경제 지표들을 따라 움직이는 ETF도 있습니다. 일부 국가에서는 비트코인 같은 가상화폐를 추종하는 ETF를 출시하기도 했습니다.

최신 이슈 : 2021년 핫했던 ETF는?

가상화폐와 연동된 ETF 출시 여부는 많은 투자자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2020년부터 주식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많은 투자자들이 몰렸는데요. 투자자들은 적은 돈으로 핫한 여러 기업들에 쉽고 빠르게 분산투자를 할 수 있는 ETF에 덩달아 주목하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일부 해외 ETF가 급등하는 사례들이 등장하며 ETF는 떠오르는 인기 투자처가 되었죠.

2021년 국내에서는 해외 기업에 투자하는 ETF와, 테마형 ETF가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특히 테마형 ETF에서는 전기차, 2차전지, 메타버스, 탄소배출권과 같은 키워드에 많은 투자자들이 몰렸는데요. 실제로 우리나라의 테마형 ETF 자산총액은 지난 2019년 대비 2.5배 이상 증가하며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증명했습니다.

2022년에도 블록체인, 미디어 콘텐츠 등 다양한 테마형 ETF가 등장할 예정입니다. 많은 증권사가 ETF 시장의 성장세에 올라타 다양한 ETF를 출시하며, ETF 시장은 앞으로 더욱 커질 전망입니다.

ETF, 핵심만 콕콕

  • ETF는 주식처럼 그때그때 마음대로 사고팔 수 있는 펀드입니다.
  • ETF는 크게 전체 시장의 흐름을 따라가는 인덱스 ETF펀드매니저의 재량에 따라 공격적인 투자 전략을 구사하는 액티브 ETF로 나뉩니다.
  • 또한 ETF는 투자 종목, 투자 방식 등에 따라 인버스 ETF, 테마형 ETF 등 다양한 종류로 구분됩니다.
  • 2022년에도 더욱 다양한 ETF가 출시되며 ETF 시장은 계속 급성장할 전망입니다.

참고할만한 링크 목록

👉  ETF에는 어떤 종류가 있을까?

👉  ETF 시장은 계속해서 성장한다

👉  국내 ETF 시장은 테마형 ETF가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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