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이터 사업이란?

마이데이터란 정보 주체인 개인이 본인의 정보를 적극적으로 관리, 통제하며 개인의 생활에 능동적으로 활용하는 과정을 뜻합니다. 조금 더 쉽게 풀어보자면, 개개인이 직접 자신의 데이터를 어느 기관에 얼마나 제공하고, 어떻게 활용하는지를 결정하는 과정인데요.

이전까지 기업들은 자체적으로 얻은 데이터만 사업에 활용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마이데이터 사업의 시작으로 기업은 개인이 동의한 경우 다른 기업으로부터 데이터를 공유받아 사업에 활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예를 들어 증권사가 고객이 본 유튜브 영상 데이터를 받아 금융상품을 추천해줄 수 있는 것이죠. 이때 개인은 증권사가 유튜브로부터 어떤 데이터를 가져갈 수 있는지 그 범위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마이데이터 사업의 배경, 데이터 3법

기존에는 기업들이 데이터를 이렇게 자유롭게 활용할 수 없었는데요. 2020년 데이터 3법이 개정되며 규제가 풀리게 되었고, 마이데이터 사업이 가능해졌습니다.

  • 개인정보보호법 : 개인정보보호법이 개정되면서 기업들은 개인 정보를 가명으로 처리해 상업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나이나 거주지역 등 개인을 판별할 수 없는 수준의 정보는 상업적으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되며 기업들이 더욱 능동적으로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게 되었죠.
  • 정보통신망법 : 개인 정보와 관련된 규제, 감독 권한을 "개인정보보호위원회"라는 기관이 가지게 되었습니다. 개인 정보를 취급하는 법과 기관을 하나로 통일하면서 개인 정보 보호와 관련해 혼란을 방지하고, 명확한 규제가 가능해졌죠.
  • 신용정보법 : 개인 정보를 가명으로 처리하면 동의가 없어도 데이터를 금융 분야에 활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금융기관은 보유한 데이터를 가지고 자유롭게 빅데이터&인공지능 분석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마이데이터, 언제부터 시작?

2020년부터 정부는 마이데이터 사업을 신청한 기업들을 심사 후 허가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약 60개 기업이 마이데이터 사업자 허가를 받았는데요. 2021년 12월 일부 사업자가 시범적으로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운영하기 시작했으며, 2022년 1월 5일 마이데이터 사업이 전면적으로 시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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