숏폼의 선두주자, 틱톡

숏폼의 선두주자, 틱톡

바이트

틱톡은 어떤 앱?

중국의 스타트업 바이트댄스가 개발한 틱톡은 사용자들이 15초~3분 안팎의 짧은 동영상을 공유하는 어플입니다. 춤이나 개그, 스포츠 명장면 등이 소재로 이용되는데요. 최근에는 다양한 연예인들이 틱톡을 통해 신곡 포인트 안무를 추는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죠.

틱톡은 미국과 유럽, 남미에서 최고 인기 소셜미디어로 자리 잡았으며 한국에서도 10~20대 사이에서 틱톡의 인기가 뜨겁습니다. 특히 코로나19로 비대면 소통이 일상화되며 숏폼(short-form)은 더욱 활성화되었는데요. 틱톡은 짧은 동영상에 익숙한 MZ세대의 놀이 공간임과 동시에 연예인, 기업, 정치인의 마케팅 창구로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전 세계 다운로드 수 1위 !

디지털 분석 업체인 앱 애니는 지난해 틱톡이 페이스북을 제치고 전 세계 소셜미디어 다운로드 수 1위를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2017년 서비스를 시작한 지 3년만인데요. 전 세계 이용자가 10억 명에 달하며 미국 이용자도 1억 명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과 영국에서의 틱톡 총 시청 시간은 유튜브보다 더 길다고 하니, 숏폼 콘텐츠의 열풍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틱톡의 현금마케팅?

틱톡은 지난해 11월 신규 회원을 초대하는 기존 가입자에게 최대 8천 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시작했습니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틱톡은 국내 사용자를 늘리기 위해 최대 40만 원을 주는 현금 마케팅에 나섰습니다. 신규 회원을 초대하면 가입자에게 1인당 8만 원씩 최대 40만 원을 제공한다는 이벤트는 국내 이용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데요. 선심성 현금 마케팅에 SNS에서는 손쉽게 돈을 벌 수 있다는 반응이 잇따르고 있죠.


네티즌 사이에서는 앱을 통해 돈을 벌 수 있다는 '앱테크'라는 말도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틱톡으로 돈 벌기'라는 글을 공유하며 자신을 초대자로 해달라는 부탁글이 늘어나고 있으며, 심지어는 다른 사람들의 계정을 구매해 차익을 노리고 있는 상황까지 이어지고 있는데요. 업계에선 돈으로 짧은 기간 회원을 사는 형태이기에 이벤트 종료 후 회원 이탈 등의 부작용이 클 것으로 예측합니다.


트렌드를 이끄는 틱톡

틱톡이 압도적인 인기를 끌며 전 세계의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도쿄올림픽에 출전한 Z세대 선수들은 틱톡을 통해 올림픽 메달과 경기 출전 후기를 공유했는데요. 틱톡의 '#OlympicTok' 채널을 통해 선수촌 생활을 담은 브이로그를 포함한 다양한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죠. 올림픽 선수들이 올림픽 기간 중 아무렇지 않게 틱톡을 올리며 '도교올림픽은 틱톡 올림픽'이라고 불리기도 했습니다.


틱톡의 유행은 10~20대에서 더 뚜렷하게 드러나고 있습니다. 틱톡에서 장난감처럼 가지고 놀면서 먹는 '토이캔디'가 인기를 끌었는데요. 편의점 CU에 따르면 토이캔디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9% 늘었죠. 틱톡의 인플루언서들이 토이캔디를 체험해보는 영상이 인기를 끌며 젊은 층들이 영상 속 제품들을 실제로 사는 문화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습니다. 틱톡에서의 인기는 곧 트렌드로 이어지는 시대입니다.

[사진 출처: Unsplash]

🦊 TEO

최근 중국 정부의 IT 기업 규제가 강화되는 가운데 틱톡을 운영하는 바이트댄스가 2022년 초까지 홍콩 증시에 상장을 추진한다는 언급이 나오고 있습니다. 치솟는 인기와 중국 정부의 압박 속에서 틱톡은 어떤 성장을 이끌어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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