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BAYC]

아마 가상화폐 NFT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이 BAYC라는 이름을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겁니다. 이 BAYC는 Bored Ape Yacht Club의 줄임말로, 한국어로 번역하면 ‘지루한 유인원들의 요트 클럽’이죠. 사실상 2021년 이전까지 이는 그저 아무 의미 없는 4단어의 조합에 불과했는데요. 지금은 세계에서 시가총액 규모가 가장 큰 NFT 컬렉션이 되었습니다.

2022년 5월 19일 기준, BAYC는 현재 가장 시가총액이 큰 NFT 컬렉션입니다

BAYC는 유가랩스(Yuga Labs)라는 회사가 만든 NFT 컬렉션인데요. 적극적인 마케팅과 BAYC 구매자들의 커뮤니티가 지금의 BAYC를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오늘 <브랜드 한 입>에서는 BAYC라는 브랜드에 대해 살펴보고, 이 브랜드가 어떻게 커뮤니티를 키워 나갔는지, 그리고 앞으로 어떤 미래를 그리고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BAYC는 어떤 브랜드인가?

[출처: 유가 랩스]

BAYC는 Web 3.0 회사인 유가랩스(Yuga Labs)가 만든 브랜드로, 2021년 4월 28일 총 1만 개의 BAYC NFT와 함께 시작됐습니다. NFT란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디지털 자산에 부여된 일종의 소유권 증명서로, NFT를 발행하는 기업들은 주로 독특한 일러스트를 만들고 여기에 NFT를 발행해 판매하죠. 당시 출시가격이 0.08이더리움(한화 약 23만원) 정도였던 BAYC NFT는 최근 최대 740이더리움(한화 약 33억 원)에 거래되기도 했습니다. 이 NFT를 구매한 사람들은 유가랩스가 만든 BAYC 구입자들의 커뮤니티에 참여할 수 있죠.

BAYC 컬렉션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유인원 캐릭터를 바탕으로 한 NFT인데요. 각각의 유인원 캐릭터는 털의 질감, 옷, 장신구 등에서 서로 조금씩 다른 특징과 모습을 띠고 있으며, 각 개체는 오로지 1종만 존재합니다.

유가 랩스는 BAYC 브랜드를 런칭하며 이들 유인원이 지니고 있는 배경 스토리도 함께 제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