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한입] 애플, 아이폰 다음은 무엇일까?

[기업한입] 애플, 아이폰 다음은 무엇일까?

애플은 2007년 아이폰을 선보이며 스마트폰 시대를 열었는데요. 애플이 아이폰에 대해 어떤 전략을 가지고 있는지, 스마트폰 시장에 대한 미래 계획은 무엇인지 함께 살펴보시죠.

🐰 In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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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기업 한 입>에서는 스마트폰 시대의 시작을 알린 '애플'의 미래 전략에 대해 알아보려 하는데요. 애플은 2007년 아이폰을 처음으로 공개하며 스마트폰 열풍을 불러일으켰죠. 애플은 지금도 스마트폰 시장에서 견고한 지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애플은 어떤 사업을 하는지, 아이폰에 대해 어떤 전략을 취하고 있는지, 그리고 스마트폰 시장에 있어 미래 계획은 어떠한지, 오늘 <기업 한 입>에서 한 번에 정리해보세요!

① 월: [DEEP BYTE] 스마트폰 안에는 뭐가 들었을까?
② 화: [상식한입+] 요즘 스마트폰 대세는 이것! 폴더블폰
③ 수: [마켓인사이드]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의 구조는?
④ 목: [기업한입] 애플, 아이폰 다음은 무엇일까?


About 애플

애플의 역사는 1976년 스티브 잡스와 스티브 워즈니악, 로널드 웨인이 Apple Computer Company라는 회사를 세우며 시작됩니다. 애플은 초기 개인용 컴퓨터(PC) 회사로 시작하여 '애플Ⅰ'을 비롯하여 애플Ⅱ', '매킨토시' 등을 출시했죠. 이후 2001년 MP3 플레이어인 '아이팟'을 출시하여 큰 호응을 얻었고, 2003년에는 '아이튠즈 스토어'라는 음악 판매 서비스를 출시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2007년, 전화기와 아이팟, 인터넷 기기를 합친 '아이폰'을 선보이며 스마트폰 시장을 개척했는데요. 그 후에도 '아이패드', '애플워치', '에어팟', '홈팟' 등 다양한 제품을 내놓고 있습니다. 이렇듯 애플은 새로운 제품들을 잇달아 선보여 '혁신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고, 아마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메타와 함께 미국 IT 산업을 대표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스티브 잡스의 뒤를 이어 팀 쿡이 CEO로 애플을 이끌고 있죠.

ⓒ Unsplash
사업분야

애플의 사업분야는 ProductsServices로 나눌 수 있습니다. Products 분야에서는 스마트폰과 개인용 컴퓨터, 태블릿PC, 웨어러블 기기 등을 디자인하고 제조하여 판매하고 있는데요. 각각의 제품에 적용되는 운영체제(OS) 역시 애플이 설계, 디자인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제품으로는 아이폰, 맥북, 아이패드, 애플워치 등이 있죠.

한편, Services 분야에서는 이러한 제품과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요. 제품에 대한 수리와 교체 서비스를 제공하는 애플케어, 고객이 다양한 콘텐츠를 저장하고 이에 접근할 수 있는 아이클라우드, 제품에 적용되는 디지털 콘텐츠를 제공하는 앱스토어 등이 대표적입니다. 이외에도 앱스토어를 활용한 광고 서비스를 비롯해 애플아케이드, 애플뮤직, 애플페이 등 여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애플이 가져온 혁신, 아이폰

아이폰의 탄생

2007년 애플의 CEO인 스티브 잡스는 아이폰을 처음 선보였는데요. 그가 아이폰을 다음과 같이 소개했습니다.

"오늘 우리는 3가지 혁신적인 제품을 소개합니다. 와이드 터치 스크린 아이팟, 혁명적인 모바일 폰, 그리고 끊기지 않는 인터넷 커뮤니케이션 디바이스. 아이팟·전화·인터넷 이 세가지는 더이상 따로가 아닙니다. 하나입니다. 우리는 이것을 아이폰(iPhone)이라 부릅니다."

ⓒ flickr

아이폰의 급진적인 디자인과 혁신적인 기능은 큰 호응을 얻었고, 아이폰은 휴대폰 산업에서 '게임 체인저' 역할을 했습니다. 특히 아이폰 2세대부터 3G를 지원하고, 앱스토어를 사용할 수 있게 되면서 모바일 산업의 판도가 크게 바뀌었죠. 아이폰 2세대는 출시 5개월 만에 1,000만대가 넘게 팔렸는데요. 이로써 스마트폰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리고, 아이폰 열풍이 시작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기존 휴대폰 시장의 절대강자였던 노키아, 블랙베리 등이 몰락하기도 했죠.

한편, 앱스토어를 통해 전 세계 개발자들이 만든 앱을 자유롭게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게 되면서 모바일 앱에 대한 새로운 시장도 생겨났습니다. 2019년 앱스토어 생태계를 통해 발생한 시장 경제 규모는 약 5,190달러로 추정되죠. 현재 아이폰은 누적 판매 대수 20억대를 돌파하는 등 스마트폰 시장에서 확고한 지위를 보유하고 있는데요.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의 점유율은 22%에 달합니다. 아이폰에 사용되는 iOS 역시 구글의 안드로이드와 함께 모바일 운영체제 시장을 장악하고 있습니다.

[이슈]아이폰 10년, 세상을 바꿨다....글로벌 IT산업 ‘지각변동’
[위클리오늘=임종호 기자] 2011년 10월5일 작고한 &#39;혁신의 아이콘&#39; 스티브잡스가 2007년 1월9일 아이폰을 세상에 내놓은지 꼭 10년이 지났다.지금으로부터 정확하게 10년 전인 2007년 1월 9일. 잡스는 당시 라스베이거스 CES와 함께 IT분야의 양대 전시회로 불리웠던 맥월드 기조연설을 통해 &#39;아이폰&#39;이란 스마트폰을 처음으로 공개하며 세상을 깜짝 놀라게했다.당시엔 누구도 아이폰이 지금과 같은 스마트혁명을 일으킬 지 예상하지 못했다. 그러나 잡스의 무모하다는 비아냥까지 들어야했던 모험은 적중했다

아이폰의 하드웨어

애플은 2017년 아이폰X에서 최초로 OLED 패널을 적용했습니다. 아이폰12 시리즈부터는 전 모델에 OLED 패널을 탑재했죠. OLED는 LCD보다 전력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디스플레이가 얇고 가볍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그뿐만 아니라 LCD보다 선명한 화면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아이폰에 탑재되는 OLED 패널은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가 약 7대 3의 비율로 공급해왔는데요.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 BOE가 아이폰 13에 OLED 패널을 납품하기 시작하면서 두 기업이 긴장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2023년에 출시되는 아이패드에도 처음으로 OLED 패널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LCD에서 OLED로의 진화”, 아이폰 X의 디스플레이 변경이 가져오는 것 - ITWorld Korea
애플의 OLED 기술로의 도약은 아이폰 사용자들에게 몇 가지 이점을 가져다 줄 수 있다.Credit: Adam Patrick Murray애플이 새로운 아이폰 X에서 사용하는 OLED 디스플레이는 현재의 LCD 기술에 비해 몇 가지 이점을 갖고 있지만, 초기에 공급 상황이 제한적일 수 있다. 이 새로운 화면의 이점은 기다릴만한 가치가 있는가? 유기 발광 다이오드인 OLED(Organic Light Emitting Diode) 기술에 대한

2010년 이전만 하더라도 애플은 삼성에서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를 공급받았습니다. 하지만 애플은 스마트폰과 노트북, 태블릿PC에 자체 개발한 AP를 탑재원가를 절감하고 성능을 최적화하고자 했는데요. 애플은 2000년대 말 반도체 설계 회사인 PA세미와 AP 디자인 회사인 인트린시티를 인수하는 등 서서히 반도체 역량을 확보해 나갔습니다.

결국 애플은 아이폰5에 탑재된 AP인 A6부터 자체적으로 설계와 디자인을 수행했는데요. 반도체 위탁 생산(파운드리)은 TSMC에 맡기고 있습니다. 현재 애플의 AP인 A시리즈는 AP 시장에서 성능이 가장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죠.
*AP는 스마트폰의 두뇌에 해당하는 반도체로, 정보처리와 그래픽 표시, 통신 등 여러 기능을 수행하는 스마트폰의 핵심 부품입니다.

애플의 ‘삼성 그늘 벗어나기’ 통할까?
미래를 보는 신문 - 전자신문

애플은 현재 스마트폰용 AP뿐 아니라 노트북용 CPU도 자체적으로 개발하고 있습니다. 2020년 11월에 자체 개발한 CPU인 'M1'을 탑재한 맥북 에어와 맥북 프로, 맥미니를 선보인 것이 그 시작인데요. M1은 아이폰12에 탑재되었던 AP인 'A14'를 변형하여 만든 것입니다. 애플은 인텔 CPU를 탑재했던 이전 맥북과 비교할 때 속도가 2.5배, 전력 효율이 25%, 그래픽 성능이 3.5배, 배터리 사용시간이 2배 향상되었다고 설명했죠.

애플은 데스크톱과 노트북PC에 대해서는 인텔의 CPU를 지속적으로 사용해왔는데요. CPU를 자체 개발함으로써 인텔에 대한 의존도는 크게 감소했습니다. 2021년 10월에는 M1에서 더욱 발전한 'M1프로'와 'M1맥스'를 선보였죠. 애플은 이에 그치지 않고 올해 상반기 'M2'가 탑재된 맥북 에어의 출시를 예고했습니다.

애플, ”역사상 최고”라는 신형 M1칩 공개… 수세 몰리는 인텔·AMD
애플이 자체 설계한 애플실리콘 칩으로 성능을 대폭 강화한 신형 노트북 ‘맥북 프로‘를 공개했다. 애플은 ‘애플실리콘’에 대해 ”역사상 가장 강력하다”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를 두고 업계 안팎에선 지난해 인텔과 결별한 애플이 칩 시장에서 인텔의 강력한 경쟁자로 떠오른 게 아니냐는 시각도 나온다. 애플은 1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의

애플은 모뎀 칩 역시 자체 개발 중에 있습니다. 애플은 현재 퀄컴으로부터 모뎀 칩을 공급받고 있는데요. 모뎀 칩을 자체 개발함으로써 퀄컴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반도체 부품에 대한 통제권을 강화하고자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모뎀 칩을 자체 개발할 경우 이를 자사의 AP와 통합할 수 있어 효율성도 높아질 수 있죠.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애플은 2019년에 자사에 모뎀 칩을 공급해왔던 인텔의 스마트폰 모뎀 칩 사업부를 10억 달러에 인수하기도 했습니다. 최근 애플이 TSMC의 5나노 공정을 사용해 5G 모뎀 칩을 테스트하고 있다고 알려졌는데요. 2023년에는 퀄컴 모뎀 칩에서 벗어나 자체 개발한 모뎀 칩을 아이폰에 탑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애플, 자체 5G 반도체에 대만 TSMC 4나노 공정 적용”
애플, 자체 5G 반도체에 대만 TSMC 4나노 공정 적용

아이폰의 소프트웨어

애플은 아이폰 외에도 애플워치, 에어팟, 아이패드, 맥북 등 다양한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데요. 이들은 애플의 독자적인 운영체제 iOS를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편리하게 연동될 수 있습니다. 예컨대, 아이폰에서 찍은 사진을 맥북에서 확인하고, 아이패드에서 작성한 메모를 아이폰에서 수정할 수 있죠. 이렇듯, 기기 간의 높은 호환성은 고객으로 하여금 다양한 애플 제품을 사용하게 하고, 기존 고객의 이탈을 방지하는 '락인 효과'*를 유발합니다.
*락인 효과는 '고객을 가둔다'라는 의미로, 특정 생태계를 조성하여 고객들의 다른 선택을 제한하고 재구매를 촉진하는 현상을 일컫습니다.

한편, 애플은 아이폰 등의 하드웨어에 적용될 수 있는 콘텐츠 사업에 적극적으로 투자해왔는데요. 아이튠즈와 앱스토어, 애플뮤직, 애플페이 등이 대표적입니다. 2020년 9월에는 아이클라우드, 애플뮤직, 애플TV+, 애플아케이드, 애플뉴스+, 애플피트니스+ 등 6개의 서비스를 통합한 구독 서비스 '애플 원'을 공개하기도 했죠. 2021년 기준 애플의 유료 서비스 구독자 수는 약 7억명으로 전년 대비 27% 늘었는데요. 이렇듯, 애플의 콘텐츠 사업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이는 애플이 새로운 고객을 유입하고, 기존 고객의 이탈을 방지하는 수단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 애플 홈페이지

이러한 애플 생태계는 높은 고객 충성도를 유도합니다. 실제로 아이폰 사용자의 91.9%는 휴대폰 교체 시 다시 아이폰을 선택하겠다고 답했는데요. 이는 갤럭시폰 사용자 중 74%만이 재구매 의사를 밝힌 것과 대조적입니다. 또한, 아이폰 사용자는 안드로이드 사용자보다 모바일 앱이나 서비스 가입에 더 큰 비용을 지불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러한 애플 사용자들의 견고한 충성도는 애플이 주저없이 혁신을 시도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애플, 하드웨어+소프트웨어의 가장 이상적이고 강력한 조합 만들다
애플, 하드웨어+소프트웨어의 가장 이상적이고 강력한 조합 만들다, [애널리스트 종목분석]-조철희 한국투자증권 기업분석부 수석연구원

애플의 미래 전략

폴더블 시장

삼성전자가 주도한 폴더블폰의 시장은 앞으로도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폴더블폰 출하량이 2024년까지 연간 53%씩 성장하여 2021년 890만대에서 2024년 3,185만대로 증가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기도 했죠. 현재 글로벌 폴더블폰의 시장에서는 삼성전자가 88%의 압도적인 점유율을 보이는데요. 화웨이, 오포, 아너는 이미 폴더블폰 시장에 진출했으며, 올해 TCL과 비보, 구글 역시 새로운 폴더블폰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애플은 이들과 조금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는데요. 애플의 폴더블폰은 2025년에야 출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성능과 디자인 면에서 경쟁성을 갖추고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압도적인 지위를 가진 애플이 폴더블폰 출시를 서두를 이유가 없다는 것이 업계의 분석입니다. 실제로 애플은 삼성보다 약 1년 반 늦게 5G 스마트폰인 아이폰12 시리즈를 출시했지만, 2개월 만에 삼성전자의 1년 치 5G 판매량을 따라잡았는데요. 따라서 애플은 폴더블폰 시장이 충분히 성장하고 기존 제품에 대한 반응을 관찰한 후 폴더블폰 시장에 진입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한편, 애플이 폴더블폰을 출시할 경우, 그 해 판매량은 2천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죠.

애플이 오히려 폴더블 맥북에 더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하는데요. 폴더블 맥북은 접은 상태에서는 디스플레이를 통해 키보드 사용이 가능하고, 펼친 상태에서는 별도의 키보드를 연결해 모니터로 사용이 가능한 형태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4K/UHD 이상의 해상도를 지원하는 20인치 이상의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폴더블 맥북은 2025년 ~ 2027년에 출시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애플, ‘폴더블폰’ 출시 미루나…“2025년 폴더블 맥북 공개 유력”
(사진=픽사베이) 애플이 첫 ‘폴더블 폰’ 출시를 2025년까지 미루는 한편 ‘폴더블 맥북’ 제작에 주력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21일(현지시간) 애플 전

AR헤드셋

한편, 애플은 메타버스 시대의 도래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는데요. AR과 VR 관련 개발자를 꾸준히 채용하고 있으며, 메타이오, 페이스시프트, 리얼페이스, 넥스트VR 등의 관련 기업도 인수해왔습니다. 올해 말 또는 내년에 애플의 AR헤드셋이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AR헤드셋을 통해 게임과 화상회의, 스포츠 경기 관람 등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등에 연결할 필요가 없도록 M1보다 더 빠른 칩을 내재하고 현실감을 높이기 위해 10개 이상의 카메라가 탑재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현재 애플은 AR헤드셋에 적용할 운영체제와 헤드셋용 앱 스토어를 개발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애플의 AR헤드셋의 출시가 전체 시장에 엄청난 파급력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AR헤드셋이 장기적 관점에서 향후 10년 내 아이폰을 대체할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애플 AR헤드셋, 10년 안에 아이폰 대체한다”
올해 애플이 증강현실(AR) 웨어러블 기기를 출시해 메타버스 대중화를 이끌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바로 애플 AR헤드셋이다. 애플은 가상의 3D(3차원) 공간에서 사용자 경험을…

숫자로 보는 애플

애플의 실적
애플의 지난 5년간 실적 (사업연도 종료일 : 9월 말)

애플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5년 사이 매출은 1.6배, 영업이익은 2.1배 증가했죠. 영업이익률(영업이익/매출) 역시 개선되어 2021년에는 29.75%에 달했는데요. 이는 아이폰 등의 높은 판매 단가와 앱 스토어와 같은 서비스 매출의 증가에서 기인한 것으로 보입니다.

2021년 4분기에는 1,240억달러의 매출과 415억달러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했는데요. 이는 삼성전자의 역대 최고 1년 매출액의 절반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이렇게 높은 실적을 달성한 것은 중국에서의 매출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인데요. 애플은 지난 4분기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23%의 점유율을 달성하며 6년 만에 1위의 자리를 탈환했습니다. 서비스 부문 역시 크게 성장했는데요. 서비스 관련 매출액은 195억달러로 전년 대비 약 23.8% 성장했습니다.

애플의 반전…칩 부족에도 최대 실적가격 낮춘 ‘아이폰13’ 중국서 먹혔다
올해 초 시가총액 3조달러를 돌파한 글로벌 IT 기업이 애플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당초 시장에서는 반도체 공급 문제로 큰 타격을 입을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지만, 아이폰13 흥행에 힘입어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2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CNBC 등의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해 4분기(애플 회계기준 1분기) 매출액은 1239억달러(149조100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수치로, 분기 매출액으로는 사상 최대치다.주당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2.10달러로 전

주가 및 시가총액
지난 5년간 애플의 주가 추이

애플의 주가는 꾸준히 상승해왔습니다. 현재 애플의 시가총액은 약 3,246조원전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는데요. 2022년 1월에는 세계 최초로 시가총액 3조달러를 달성하기도 했죠. 시가총액 3조달러의 규모는 한국 GDP의 2배, 삼성전자 시총의 8배에 해당하는 규모인데요. 세계 5위의 경제 대국인 영국의 GDP를 뛰어넘는 수치였습니다. 2020년 8월 시가총액 2조달러를 달성한 후 불과 1년 4개월 만에 벌어진 일이었죠.

애플이 발딛은 시총 3조달러, 英 GDP보다 많고 삼성전자 시총 8배
애플이 발딛은 시총 3조달러, 英 GDP보다 많고 삼성전자 시총 8배 韓 GDP 2배, 삼성전자 시총의 8배 2조 달러 돌파한지 1년여만에 3조달러도 넘어 아이폰 흥행에 안전투자처로 각광받으며 주가급등

최근 이슈: 애플코리아 법인세 회피 논란

애플은 지난해 한국에서 납부한 법인세가 과도하게 적어 논란이 되었습니다. 애플코리아는 2009년 주식회사에서 유한회사로 전환한 후 12년 만에 실적을 공개했는데요. 7조원이 넘는 매출액에도 불구하고 법인세는 매출의 0.89%에 해당하는 628억 9,000만원만을 납부했다는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애플의 전 세계 매출액 대비 법인세 비율이 4%라는 점을 고려하면 현저히 적은 금액을 법인세로 납부한 것인데요.

이에 따라 상대적으로 높은 한국의 법인세 최고세율을 피하고자 애플코리아의 이익을 축소한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되었습니다. 실제로 애플코리아의 영업이익률은 1.6%로 애플의 전 세계 영업이익률인 29.8%에 크게 미달했는데요. 이에 따라 글로벌 기업의 정상적인 법인세 납부를 집행하는 디지털세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었습니다.

애플코리아 매출 올랐어도 법인세는 쥐꼬리…‘디지털세’로 막는다
국세청 “연내 디지털세 국내 법안 마련”<br/>구글·애플 등 글로벌 IT 공룡이 적용 대상<br/>세계 각국서 얻는 수익의 초과이익 25%를<br/>2023년부터 해당 국가에 배분 방식 적용

SWOT 분석

SWOT 분석은 기업의 강점, 약점, 기회와 위협을 분석하는 기법입니다. 강점과 약점은 기업 내부적인 환경을, 기회와 위협은 외부적인 환경을 분석합니다.
  • Strength(내부적 강점) : 아이폰의 높은 보안성과 다른 기기와의 연동성, 아이폰에서 구동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는 애플의 내부적 강점입니다. 이렇게 조성된 애플 생태계는 이용자의 이탈을 방지하고 고객 충성도를 높이죠. 탄탄한 재무구조와 풍부한 현금 보유량 역시 애플의 내부적 강점입니다.
  • Weakness(내부적 약점) : 아이폰의 높은 가격은 애플의 내부적 약점입니다. 애플은 중저가 스마트폰인 아이폰 SE3을 출시하여 이러한 약점을 극복하고 유저층을 확대해 나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 Opportunity(대외적 강점) : 폴더블, 메타버스 등 새로운 시장의 확대는 애플의 대외적 강점입니다.
  • Threat(대외적 약점) : 스마트폰 시장의 포화는 애플의 성장을 둔화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반도체 수급난과 공급망 문제는 애플의 제품 생산량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혁신의 선두 주자로 알려진 애플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스마트폰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연 애플이 또 어떤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일지 지켜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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