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택시를 부르기 위해 카카오 T 택시를 이용한 경험이 한 번쯤 있으실 텐데요. 카카오 T 택시를 운영하는 카카오모빌리티는 국내 모빌리티 시장에서 8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업계를 주름잡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카카오모빌리티에 매각설이 돌기 시작했는데요. 카카오가 사모펀드에 카카오모빌리티를 매각하기 위해 협상을 진행 중이라는 것입니다. 오늘 <기업 한 입>에서는 '카카오모빌리티'에 대해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카카오모빌리티성장 비결미래 전략, 그리고 매각설에 휩싸인 이유까지 자세히 정리해보았습니다. 지금 바로 살펴보시죠!


About 카카오모빌리티

ⓒ 카카오모빌리티
역사 및 사업분야

카카오모빌리티카카오의 스마트 모빌리티 사업부에서 시작했습니다. 2015년 4월 카카오가 카카오 T 택시를 런칭한 것이 시초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후 카카오는 '국민내비 김기사'를 서비스하던 록앤올을 인수하여 카카오 T 택시에 길 안내 기능을 추가하는 등 경쟁력을 확보해나갔습니다. 과감한 투자를 이어 나간 결과 카카오 T 택시는 런칭 1년 만에 860만명의 이용자를 확보할 수 있었는데요. 누적 호출 수는 9,700만건으로 단기간에 택시 이용을 위한 국민 앱으로 성장했습니다.

2017년 6월, 카카오모빌리티는 TPG캐피탈로부터 5,000억원을 투자받아 카카오에서 물적분할*되었습니다. 이후 카카오모빌리티는 택시 가맹사업자인 타고솔루션즈, 주차 업체인 파킹클라우드, 렌터카 중개업체인 딜카 등 관련 기업들을 적극적으로 인수해나갔는데요. 그 결과 카카오모빌리티는 택시 호출 서비스뿐 아니라 택시와 대리, 바이크, 주차, 항공, 기차, 시외버스, 렌터카, 퀵 서비스 등 다양한 모빌리티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수 있었습니다.

*물적분할이란 분할 전 기업, 즉 모기업이 신설되거나 분리된 새로운 기업의 주식을 소유하는 형태의 기업 분할을 의미합니다.

현재 카카오모빌리티의 이용자 수는 3,000만명이 넘는데요. 대한민국 인구 중 58%가 카카오 T를 통해 이동하는 셈입니다. 카카오 T를 이용하는 기사 수도 23만명(2021년 6월 기준)에 달해 전국 택시 기사 중 90% 이상이 카카오 T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카카오 T를 통한 택시 운행 건수는 무려 13억건이 넘죠. 이렇듯, 카카오모빌리티는 국내 모빌리티 시장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며 모빌리티 업계를 대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