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름, 해외여행을 다녀오신 분들이 꽤 많을 것 같은데요. 올해 들어 전 세계적으로 방역 지침이 크게 완화하면서 하늘길이 다시 열리기 시작했습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항공사인 '대한항공' 역시 여객 수요가 증가하는 흐름에 발맞춰 항공 노선을 확대하고 있는데요.

오늘 <기업 한입>에서는 코로나19 이전으로의 회복을 선언한 '대한항공'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대한항공이 어떻게 코로나 팬데믹을 이겨낼 수 있었는지, 코로나 팬데믹 이전으로 돌아가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 그리고 아시아나항공 합병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자세히 정리해보았는데요. 함께 살펴보시죠!


대한항공 들여다보기

한진그룹은 국영 기업이던 '대한항공공사'를 인수한 후 과감한 투자를 이어 나갔습니다. 그 결과 대한항공은 한국을 대표하는 항공사로 성장해 여객 사업과 화물 사업뿐 아니라 항공우주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죠.

대한항공의 탄생과 성장

1960년대 말 정부는 국영 기업을 민영화하기 시작했습니다. 항공산업을 담당하던 '대한항공공사' 역시 민영화 대상이었는데요. 한진그룹은 당시 아시아 항공사 중 최약체로 평가받으며 만성 적자에 시달리던 대한항공공사를 선뜻 인수하겠다고 나섰습니다.

  • 1969년 한진그룹에 들어간 대한항공은 이후 대대적인 체질 개선에 나섰습니다. 한진그룹의 적극적이고 과감한 투자 아래 글로벌 노선망 구축을 본격화했는데요. 서울에서 방콕으로 이어지는 동남아 최장노선을 개설하는가 하면, 아시아의 다른 항공사들이 주저하던 미주, 유럽 노선에도 적극적으로 진출했습니다.
  • 노선을 개척하고 서비스를 혁신해 온 결과 대한항공은 현재 154대의 항공기를 보유하고, 국내 13개 도시와 해외 107개 도시에 항공 노선을 운영하는 국내 최대 항공사로 자리매김했는데요. 전 세계에서 서비스 품질을 인정받아 지난해에는 세계 22위의 항공사로 평가받기도 했습니다.

대한항공, 여객 운송만 하는 게 아니다?

대한항공이 경영하고 있는 사업은 크게 여객 사업화물 사업, 항공우주 사업으로 나누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