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굴이'님이 월급 200만 원으로 1억 원 모은 비결
코로나가 시작됐을 때 주식 공부를 시작했어요
안녕하세요, 모두가 행복한 가계부를 만드는 것이 꿈인 개굴이입니다. 제가 공유해드리는 가계부 노하우로 다른 분들도 행복해지시길 바라요. 하고 싶은 것은 많으나 그 결과가 세상에 긍정적인 영향만 가득 주는 것이었으면 하는 INFJ로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재테크 정보를 나누고 있어요 😄
오래전부터 그림 그리기가 깊은 취미였어요. 그 모습을 보던 남자친구가 인스타툰 그리기를 추천했고, 그 순간 저도 ‘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제 모습이 개구리를 닮기도 했고, 초록색을 가장 좋아해서 인스타그램 컨셉을 개구리로 정하게 됐답니다. 평소 돈을 떠올리면 생각나는 게 초록색이기도 하고요!
코로나가 막 시작됐을 때, 친한 지인이 주식을 사야 한다는 말을 해줬어요. 당시 증권계좌 가입도 어려워했지만, 혼자서 조금씩 주식 공부를 시작했고 매달 월급이 들어올 때마다 삼성전자 주식을 사 모으기 시작했어요.
1년 후 주가가 2배가 되면서 주식에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됐는데요. 월급에 비해 빠르게 오르는 물가와 집값을 보며 근로소득만으로는 제가 원하는 삶을 살기 힘들다는 걸 깨닫기도 했죠.
재테크를 실천하는 방법은 다양하잖아요. 제가 가지고 있는 돈과 시간, 역량을 고려했을 때 할 수 있는 것들이 무엇인지 찾아봤고, 제 본업에 방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 다양한 재테크 방법을 실천하고 있어요.
목돈이 어느정도 모이면서 부동산에 관심이 갔어요
월급과 주식으로 시드머니를 모아 작년에 부동산을 매수했어요. 제가 살고 있는 곳 주변으로 매물을 알아보다가 마침 대출 규제와 금리 상승으로 집값이 떨어지면서 기회가 온 거죠.
부동산에 가는 것 자체를 두려워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매수자의 입장에서 집을 알아보고 궁금한 걸 여쭤보는 것은 당연한 권리라고 생각해요. 물론 집을 알아볼 때 예의는 지켜야겠지만요.
제 자산 포트폴리오는 현재 부동산 50%, 예·적금 30%, 주식 20%의 비중이에요. 그렇지만 부동산을 자주 거래할 수는 없기 때문에, 목돈은 예·적금과 주식을 위주로 모으고 있는데요. 포트폴리오는 시장 상황에 따라 매번 바뀌는 것 같아요.
요즘은 미국 주식 위주로 투자하고 있어요. ETF 종목을 가장 좋아하고, 이 종목에 투자하는 동안엔 한 번도 마이너스를 본 적이 없는 것 같아요.
특히 TQQQ🔍는 QQQ🔍의 3배 레버리지 ETF라 위험하다는 생각이 들 수 있지만, 저는 그 오르내림도 익숙해지더라고요. 최근 제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보고 미국 주식이나 TQQQ에 투자해서 돈을 버셨다는 DM이 종종 오기도 하는데요. 얼마나 뿌듯한지 몰라요.
🔍 QQQ: 미국의 자산운용사 인베스코에서 만든 ETF로, 나스닥에 상장된 주식 중 금융주를 제외한 상위 100개의 종목을 종합해서 만들어져요. TQQQ는 나스닥의 3배 레버리지로 움직이는 ETF인데요. 나스닥이 1% 상승하면 TQQQ는 3% 오르고, 반대로 1% 하락해도 3% 하락하는 구조예요.
*해당 콘텐츠는 특정 종목의 투자를 추천하거나 권유하는 글이 아니며, 바이트컴퍼니는 투자 결과에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평범한 월급쟁이도 1억 원 모을 수 있어요
사회생활 1년 차 월급 200만 원, 평범한 월급쟁이로 3년 동안 1억 원을 모았어요. 데일리바이트 구독자님들께 그 과정을 담은 5편의 인스타툰 시리즈를 소개해드리고 싶은데요.
돈을 모으는 데 중요한 습관을 담은 마지막 편을 더욱 추천드리며, 도움이 되셨다면 1편부터 차근차근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
당연한 말들도 막상 실천하는 건 어려울 수 있어요. 당장 오늘 하루 가계부도 적어보고, 핸드폰 요금도 변경해 보고, 계획되지 않은 소비를 하지 않는 등 하나씩 하다 보면 어느새 돈을 모으고 있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거예요.
식비, 교통비, 생필품, 핸드폰 요금 등 여러 분야에서 제가 가진 소비 습관도 참고해 보세요!
전문성, 세상 알기, 취미 3가지가 중요해요
제게 있어 자기 계발은 전문성, 세상 알기, 취미 3가지 측면으로 나뉘어요.
1️⃣ 전문성은 스스로 가장 잘할 수 있는 것 한 가지를 파는 건데요. 본업이 될 수도 있고, 좋아하는 일이 될 수도 있어요. 어쩌면 여러 가지 재테크 방법 중 자신의 능력을 높여 월급을 올리는 게 가장 쉬운 방법이 될 수 있죠.
꼭 본업이 아니더라도, 스스로 잘할 수 있는 걸 열심히 공부해서 또 다른 소득을 늘릴 수도 있고요. 소득이 높으면 재테크에도 여유가 생기는 것 같아요.
2️⃣ 두 번째는 세상 알기예요. 나를 알려면 내가 살고 있는 사회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충분히 이해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재테크의 기본이 되기도 하고요. 여기서 데일리바이트로 큰 도움을 받고 있어요. 쏟아지는 뉴스 중에서 필요한 정보만 쏙 골라주거든요.
금리는 어느 정도인지, 어떤 일이 일어났길래 주가가 오르고 떨어지는지 사이클을 파악하는 게 필요해요. 재테크를 위해서도, 나를 이해하고 세상을 이해하기 위해서도요.
3️⃣ 나를 행복하게 하는 게 뭔지 알고, 그걸 취미로 삼아 시간을 들이는 것도 자기 계발의 일종이라고 생각해요. 누군가에겐 뮤지컬 관람이 될 수도, 또 다른 누군가에겐 운동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저는 요즘 미술관 관람에 푹 빠졌어요. 미술 작품도 좋고 미술관 건축물을 보는 것도 큰 힐링이 된답니다! 바쁜 사회에서 나를 위한 시간을 가지는 것 역시 결국엔 성장으로 이어지는 것 같아요.
사랑하는 삶을 살고 싶어요
저는 '사랑하는 삶'을 살고 싶어요. 평소에도 가장 많이 사용하는 단어가 ‘사랑’인데요. 행복하기 위해 돈도 중요하지만, 퇴근 후 사랑하는 사람과 하루 동안 있었던 일을 주고받으며 ‘수고했다’고 말할 수 있는 여유, 작은 것에도 감사할 줄 아는 마음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싶어요.
사회가 변하면 그에 맞춰 또 살아갈 방법을 찾아야 할 텐데요. 그때도 제 우선순위는 곁에 있는 사람을 사랑하는 게 될 것 같아요. 저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사랑과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좋은 영향력 많이 전달해 드릴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