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원 줍줍 짠테크의 달인 '달퐁이'님을 소개합니다
화장품, 간식, 백화점 쇼핑... 0원에 줍줍하고 있어요!
가지고 있던 비싼 옷, 가방을 중고플랫폼에 전부 팔았어요.
월급이 적고 특별한 재능이 있는 것도 아닌 저로서는 절약으로 재테크를 시작하는 게 가장 쉬웠어요. 처음 재테크를 하기로 마음먹으면서 저축률 70%라는 목표를 세웠는데요. 가지고 있던 비싼 옷과 가방, 화장품 등을 전부 중고 플랫폼에 팔고, 어떻게 하면 이런 소비를 0원으로 할 수 있을까 고민하며 여기저기 찾아봤답니다.각종 정부 지원과 인스타그램 이벤트, 앱테크 상품권 전환을 통해 신간 도서, 간식, 화장품 등 많은 것들을 0원에 '줍줍'할 수 있더라고요. 흔히 '짠테크'라고 하면 아무것도 하지 않고 돈만 모은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요. 간단한 것에서 시작했던 0원 줍줍을 이제는 백화점 쇼핑, 뮤지컬, 필라테스, 요트투어와 같이 꽤 금액이 나가는 것들에서도 실천하고 있답니다. 짠테크로 하고 싶은 걸 0원으로 할 수 있을 때 제일 뿌듯해요! 😄
물론 재테크를 하면서 중간중간 포기하고 싶을 때도 많이 있었지만요,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제 인생이 바뀌지 않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어요. 제 소비생활 하나도 통제하지 못하면, 나중에 수입이 늘더라도 그 돈을 지킬 수 없다는 생각도 들었고요.
짠테크를 비롯한 재테크를 계속 해 올 수 있었던 건 이런 마음가짐 덕분인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모든 재테크의 90%는 마인드 셋(마음가짐)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적금 하시는 분들! 혹시 고금리만 찾고 계시진 않나요?
예·적금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보통 고금리 상품만 찾고 계실 텐데요. 고금리도 중요하지만, 만기 시 내는 세금도 고려해 봐야 합니다.
시중은행 일반 예·적금은 만기 시 총 15.4%의 이자소득세와 지방세를 내야 해요. 이와 달리 신협이나 새마을금고 같은 제2 금융권에선 그 부담이 1.4%로 줄어드는데요. 조합원 가입 시 개설 가능한 출자금 통장을 활용하면 1.4%의 농어촌특별세만 내면 되기 때문이에요. 혹시 뱅크런🔍 같은 위험이 걱정된다면, 은행의 BIS 자기자본비율을 알아보고 개설하는 것도 방법이랍니다.
🔍 뱅크런: 위기 상황에서 은행이 휘청일 것을 우려한 예금자들이 대규모로 자금을 인출하는 사태
그리고 하나 더! 청년이라면 '온통청년' 웹사이트를 활용해 내게 맞는 지원금과 정책을 알아보시길 추천해요. 저는 여기서 알게 된 지원금 제도로 부동산 관련 강의와 필라테스 강좌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었어요.
모두가 똑같은 '갓생'을 살 순 없어요.
SNS로 타인의 삶을 쉽게 접할 수 있는 시대잖아요. 저는 이런 때일수록 스스로를 더욱 잘 알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요즘 '갓생'이란 말 참 많이 써요. 타인을 기준으로 삼는 게 아니라, 오늘 나의 하루가 갓생이었는지를 돌아보면 좋을 것 같아요. 나에게 맞는 취침 시간을 파악해서 새벽형이라면 미라클 모닝을, 올빼미형이라면 새벽 취침을 계획할 수 있죠.
그리고 몇 시간을 자느냐에 상관없이, 깨어 있는 시간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오늘 할 일에 얼마나 몰입했는지 체크해보시길 권해요. 하루 계획을 작성해 보는 것도 한 방법이에요.
가계부와 관련해선, 수기·엑셀·어플 등 다양한 방법을 사용해 보면서 나에게 맞는 작성법이 어떤 건지 확인해 보시길 추천드려요. 이렇게 작성한 가계부를 바탕으로 다음 달부터는 저축 비중을 늘려가는 혼자만의 챌린지를 열어보는 것도 좋답니다.
아, 물론 데일리바이트 뉴스레터를 읽으면서 경제관련 지식을 매일 틈틈히 쌓는 것도 중요하겠죠! 😊
꿈이라는 단어는 듣기만 해도 설레요.
멈춰 있지 않고 계속 꿈꾸는 사람이 되는 게 제 삶의 목표예요. 나이에 얽매이지 않고 좋아하는 것 앞에서는 한없이 신나는 사람이고 싶어요.
또, 그런 제 모습을 본 누군가에게 같은 에너지를 나눠주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아직은 나누기보다 저 스스로를 채우기에 급급한 것 같지만, 시간이 지나 제 안에 많은 것들이 차올라 넘치게 되면, 꼭 그것을 베푸는 사람이 될 거라고 생각해요.
혼자 하는 재테크가 너무 외로워서 인스타그램에서 재테크툰을 찾아보며 위로를 받곤 했어요. 저 역시 다양한 곳에서 외롭게 재테크를 하고 계실 누군가에게 힘을 주고 싶어서 인스타그램 '달퐁툰'을 운영하기 시작했는데요.
올해는 늘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께 작게나마 식사 이벤트를 열어서 보답도 하고, 이런저런 이야기도 나눠보고 싶어요. 요즘 꽂힌 블로그 체험단으로 더 다양한 체험을 해보며 저의 '0원 콘텐츠'를 더 업그레이드하고 싶기도 하고요!
저는 즐겁게 돈 모으기를 하고 싶어요. 돈 모으기는 장기전이고, 결국 삶의 한 부분이잖아요.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스스로를 힘들게 하기보단, 꾸준히 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