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12.3 비상계엄 사태와 탄핵 정국에서 F4(Finance4)가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F4란 기획재정부 장관, 한국은행 총재, 금융위원장, 금융감독원장까지, 한국 경제 시스템을 책임지는 4명의 주요 요인을 묶어 이르는 말인데요. 이번 비상계엄 사태 당시에도 F4가 빠른 대응에 나서면서 금융시장의 혼란을 잠재울 수 있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은 각각 재정 정책과 통화 정책, 금융 규제와 감독을 통해 금융 시스템 안정과 각종 위기 대응에 중추적인 역할을 맡습니다. 이들 기관은 서로 다른 역할을 수행하면서도, 긴밀히 협력하며 한국 경제의 안정과 성장을 책임지죠. 오늘은 이 네 기관이 각각 어떤 일을 하고, 서로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지 자세히 들여다봅니다.
기획재정부, 한국 경제의 설계자
💰 기획재정부는 뭐 하는 곳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