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한국은행, 기준금리 2.50% 동결하며 인상 신호 공식화

28일,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기준금리를 연 2.50%로 8회 연속 동결하면서도 향후 인상 시기를 결정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금통위원 7명의 점도표에서 전망점 21개 중 19개가 인상을 가리키기도 했는데요. 올해 성장률 전망은 2.0%에서 2.6%로 상향됐으나, 환율 불안과 수도권 집값 상승세가 겹치며 금리 인상 압력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6.3 지방선거 사전 투표, 29일부터 이틀간 전국 어디서나 가능

29일부터 이틀간 6.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사전 투표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됩니다. 유권자는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어디서든 투표할 수 있고, 사전 투표 시 사진과 생년월일이 포함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하는데요. 기표소에 비치된 기표용구만 사용해야 하고, 투표소 안에서 투표지를 촬영하면 처벌 대상이 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미군, 이틀 만에 호르무즈 해협 인근 이란 군사시설 재공습

27일(현지 시각), 미군이 호르무즈 해협 인근 이란 반다르아바스의 군사시설을 공습하고 이란 공격용 드론 4대를 격추했습니다. 지난 25일에도 미군이 기뢰 부설 선박과 미사일 발사대를 겨냥해 공습했으며, 이를 두고 이란은 휴전 위반이라며 보복을 예고한 바 있는데요. 앞서 미국과 이란 간 협상 타결이 임박했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대이란 제재 해제와 핵물질 처리 등 이견으로 협상 타결이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카카오 노사, 2차 조정 결렬로 창사 이래 첫 파업 위기

카카오 본사 노사가 2차 조정 회의에서 성과급 보상 구조와 500만 원 규모의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성과급 산입 여부를 두고 끝내 합의에 실패했습니다. 본사 노조는 이미 파업 찬성투표를 가결해 쟁의권을 확보했고, 계열사 4곳도 파업 찬성이 가결돼 공동 총파업 가능성이 제기되는데요. 내달 파업이 단행되면 카카오 창사 이래 첫 본사 파업이 진행되는 것으로, AI 신사업 추진 등 사업 계획에 차질이 생길 수 있습니다.

 

20대 후반 '쉬었음' 인구, 3만 명 늘며 6년 만에 최대 증가

올해 4월 25-29세 비경제활동인구가 78만 4,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만 7,000명 증가했습니다. 기업들의 경력직 채용 선호로 첫 취업 소요 기간이 평균 12.77개월로 길어진 영향인데요. 한편 20대 쉬었음 인구는 2004년 8만 4천 명에서 2024년 21만 7천 명으로 약 2.6배 늘었습니다.

 

페라리, 첫 전기차 '루체' 공개 후 본고장에서도 혹평 쏟아져

페라리가 창사 최초의 순수 전기 스포츠카 '루체'를 공개했지만, 이탈리아 현지에서 기존 디자인과 정체성과 다르다는 이유로 혹평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신차 공개 이후 페라리 주가는 약 8% 하락하고, 전 페라리 회장이 '전설이 무너질 위험에 처해 있다'라고 직격하는 등 반발했는데요. 한편, 페라리는 전기차 전략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이지만 2030년 전기차 비중 목표를 40%에서 20%로 하향 조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