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한국은행, 미국 주가 30% 급락 시 소비증가율 1.7%P 하락 전망

한국은행(한은)이 미국 주가가 닷컴버블 붕괴 당시처럼 30% 급락할 경우, 미국 소비증가율이 1.7%포인트 하락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발표했습니다. AI 기술 발전에 따른 노동 대체, 이민 제한 강화, 관세를 가격에 전가하는 현상, 수요 압력에 따른 고물가 등이 가계 소비를 제약할 요인으로 지목됐는데요. 한은은 한국 경제 역시 미국의 AI 투자와 가계 수요에 큰 영향을 받는 만큼, 이런 위험 요인들을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TSMC 회장, 'AI 수요는 거품 아냐' 강조

세계 최대 파운드리 업체 TSMC는 2026년 자본지출 확대를 둘러싼 우려에 대해 AI 수요는 거품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웨이 회장은 AI가 이미 일상에 융화돼 생산력을 향상시키고 있으며, 주요 고객사들의 현금 보유량을 볼 때 실질적인 재력이 뒷받침하는 강력한 AI 수요가 존재한다고 밝혔는데요. 한편 TSMC는 2025년 매출이 전년 대비 31.6% 증가한 3조 8,090억 대만달러(약 177조 5천억 원)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알테오젠, 피하주사제 전환 기술 추가 수출 기대감에 10% 넘게 급등

16일, 알테오젠이 피하주사제 전환 기술 'ALT-B4'의 추가 기술이전 임박 소식에 전 거래일 대비 10.10% 급등한 51만 8천 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전태연 신임 대표이사가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이르면 다음 주 추가 기술이전 가능성을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이에 장중 한때 주가가 52만 9천 원까지 치솟으며 매수세가 집중되는 상황입니다.

 

SK하이닉스, 2026년 성과급 자사주 옵션 프로그램 시행

SK하이닉스가 2026년 1월에도 구성원들에게 지급하는 성과급의 최대 50%를 자사주로 선택할 수 있는 주주 참여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자사주 1년 보유 시 매입 금액의 15%를 현금으로 추가 지급하는 프리미엄을 제공하지만, 2025년과 달리 상법 개정안 시행에 따라 제도 운영에 변동 가능성이 있는데요. 한편, 2025년 45조원에 육박하는 영업이익을 기록한 SK하이닉스는 구성원 1인당 평균 1억 3,600만 원 수준의 성과급을 지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엔비디아 H200 중국 수출, 메모리칩 부족으로 새로운 장애물 직면

미국 하원 미중전략경쟁특별위원회가 엔비디아 H200의 중국 수출 과정에서 HBM3E 메모리칩 공급 부족을 새로운 도전 과제로 지적했습니다. 메모리칩 공급난 속에서 HBM3E 탑재 칩이 중국으로 수출될 경우, 미국 고객들의 활용 기회가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인데요. 한편,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메모리칩 부족을 인정하면서도 엔비디아가 차세대 HBM4의 단독 구매자이기 때문에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전한 바 있습니다.

 

일본, 개인 소비자용 스테이블코인 결제 시스템 '내년 실용화'

일본 리소나홀딩스와 JCB, 디지털개러지가 개인 소비자가 JPYC, USDC 등 스테이블코인으로 결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들 업체는 2026년 3월 이전 JCB 일부 가맹점에서 실증 실험을 시작한 뒤, 2027년 4월 이후 실용화를 추진할 계획인데요. 니혼게이자이신문은 향후 신용카드 결제의 일부가 스테이블코인으로 대체될 것이며, 개인 소비 수단으로서 활용도도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