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등락 끝에 4,550대 사상 최고치 마감
7일, 코스피가 미국발 훈풍에 힘입어 사상 처음으로 4,600선을 돌파한 뒤 등락을 거듭하다 전장 대비 0.57% 오른 4,551.06을 기록했습니다. 외국인이 1조 2,516억 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고, SK하이닉스(2.2%), 현대차(13.80%)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는데요. 중국의 대일본 희토류 수출 통제 가능성에 국내 희토류 관련주인 유니온머티리얼(29.99%)이 상한가에 장을 마쳤습니다.
삼양식품, 성장 둔화 전망에 8%대 급락
7일, ‘불닭’ 브랜드로 유명한 삼양식품이 전장 대비 8.24% 내린 115만 8천 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매도 상위 창구에는 JP모건,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메릴린치 등 외국계 증권사들이 포진해 있는데요. LS증권이 이날 발간한 보고서에서 작년 4분기 삼양식품 실적이 컨센서스를 밑돌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힌 영향입니다.
중국, 대일본 희토류 수출 심사 강화 검토
중국이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시사 발언을 문제 삼아 이중용도 물자(군사용과 민간용으로 모두 활용 가능한 물자) 수출 통제에 나선 가운데 대일본 희토류 수출 심사 강화도 검토 중입니다. 민간 용도 희토류 수출까지 제한할 수 있다고 시사한 것으로, 이 조치가 현실화할 경우 일본 산업 전반에 광범위한 파급 효과를 미칠 가능성이 제기되는데요. 일본 싱크탱크 노무라연구소는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가 3개월간 지속될 경우 일본 경제가 연간 6천600억 엔(약 6조 1천억 원)의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은행 컨소시엄에 스테이블코인 발행 우선 허용
은행 컨소시엄에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우선 허용하는 방안이 이르면 이달 국회에 제출되는 디지털자산기본법에 담길 것으로 전망됩니다. 다만, 기술 기업이 최대 주주가 될 수 있도록 지위를 인정하고 향후 기술 기업의 참여를 늘리는 방안도 함께 검토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금융위원회가 한국은행의 의견을 일부 수용하긴 했지만, 국회에서 반대하고 있어 최종안 마련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내 병원-대학-온라인 쇼핑몰 등 21곳 해킹 피해
알려지지 않았던 해킹 조직이 21곳에 달하는 국내 병원, 대학, 온라인 쇼핑몰 등의 내부 데이터를 빼돌린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유출된 데이터에는 대학 기숙사의 3년 치 외출 정보와 성형 및 지방 흡입 병의원 관련 정보도 포함돼 민감한 개인정보의 노출 및 악용이 우려되는데요. 과기정통부는 추가적인 사이버 공격과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관련 기업과 기업들에 보안점검 활동 강화와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농식품부, 미국산 계란 224만 개 시범 수입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에 따른 계란 수급 불안에 대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미국산 신선란 224만 개를 국영무역 방식으로 시범 수입할 계획입니다. 이번에 수입하는 계란은 수출국의 위생 검사와 국내 위생 검사에서 모두 안전성 문제가 없으면 통관되고, 이후 물 세척과 소독을 거쳐 시중에 유통되는데요. 국내산 계란은 껍데기에 10자리로 표시하고, 수입산은 5자리로 표시하기 때문에 수입산과 국내산을 쉽게 구별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