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홈플러스, 온라인몰 및 대형마트 매각 착수

홈플러스가 NS홈쇼핑에 매각된 익스프레스를 제외한 온라인몰, 대형마트 등 잔존사업부문에 대한 매각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매각은 익스프레스 때와 같이 삼일회계법인 주관 아래 공개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며, 서울회생법원의 승인을 조건으로 추진되는데요. 대형마트를 보유하지 않은 제3의 기업이 인수할 경우 인수 즉시 국내 대형마트 업계 3위에 오르게 되지만, 높은 인수가액이 장애물로 꼽힙니다.

 

카카오 노사 갈등 이번 주가 최대 고비 

카카오 노사 갈등이 오는 27일 2차 조정을 앞두고 이번 주 최대 분수령을 맞이할 전망입니다. 노조가 본사 등 5개 법인을 대상으로 한 파업 찬반투표를 모두 가결한 가운데, 본사 2차 조정마저 결렬되면 5개 공동체 법인의 공동 쟁의권이 마련되는데요. 핵심 쟁점은 성과급과 RSU(양도제한 조건부 주식) 보상 체계로, 실제 파업이 발생해도 카카오톡 서비스 중단 가능성은 낮지만 AI 신사업과 B2B 클라우드 프로젝트에는 차질이 우려됩니다.

 

다주택자 매물 풀린 석 달간 경기도 집 산 서울시민 1만 1천명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를 앞두고 최근 3개월간 1만 1천여 명의 서울시민이 경기지역 주택을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주택자들이 서울 외곽과 경기권 주택을 먼저 매물로 내놓자 고양, 광명, 구리, 남양주 등 서울 접근성과 정주 환경이 양호한 '가성비' 지역에 수요가 몰렸는데요. 서울 전셋값 급등도 인접 경기권 이주를 부추기는 요인으로, 임차에서 자가 보유로 갈아타려는 수요가 함께 작용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아틀라스 도입' 현대차그룹, 공장 자동화 및 로봇부품 조직 신설

현대차그룹이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 도입을 앞두고 소프트웨어 중심 공장(SDF)과 로봇 부품 전담 조직을 잇달아 신설했습니다. 2028년까지 연 3만대 규모의 로봇 생산 체계를 구축하고 현대차와 기아 현장에 2만 5천 대 이상을 투입할 계획으로, SDF 추진 담당과 로보틱스부품구매실을 새로 꾸렸는데요. 아울러 미국 관세 등 글로벌 통상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외교, 통상, 관세를 전담하는 '글로벌통상전략실'도 신설했습니다.

 

가상자산 거래소, 거래 줄자 실적 뚝

국내 양대 가상자산 거래소 두나무와 빗썸이 매출의 99% 안팎을 수수료에 의존하는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1분기 거래 대금 감소로 두나무 매출은 54.6%, 빗썸 매출은 57.6% 줄었고 빗썸은 869억 원의 순손실로 적자 전환했는데요. 두 회사 모두 블록체인 네트워크 구축과 해외 진출 등 수익 다각화를 시도하고 있지만 아직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임광현 국세청장 "법인 슈퍼카 사적사용은 탈세"

임광현 국세청장이 법인 명의 슈퍼카의 사적 유용을 명백한 탈세행위로 규정하고 엄정한 세무조사를 예고했습니다. 일부 자산가가 수억~수십억 원대 슈퍼카를 회사 명의로 사들여 가족 외출, 골프 등에 사용하면서 회사 비용으로 처리해 왔다고 지적했는데요. 연두색 번호판이 오히려 자산가의 상징처럼 인식되는 상황을 우려하며, 취득, 운행, 비용처리 내역을 분석해 혐의가 확인되면 조사에 착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