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2030 무주택 가구주, 서울 100만 육박으로 역대 최대치 기록

2024년 기준 서울 거주 39세 이하 무주택 가구주가 99만 2,856가구로 통계 작성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수도권 전체로는 204만 5,634가구에 달해 청년층의 주택 소유율이 서울 17.9%, 수도권 24.6%에 머물고 있는데요. 월세 등 실제 주거비는 21만 4천 원으로 최고치를 기록하고 소득 증가율은 0.9%에 그쳐 청년층 주거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노사정, 퇴직연금 전 사업장 의무화·기금형 도입 합의

노사정 TF가 6일 모든 사업장에 퇴직연금 도입을 단계적으로 의무화하고 기금형 퇴직연금을 본격 도입하는 내용의 공동선언문을 발표했습니다. 2005년 제도 도입 후 20여 년 만에 처음으로 퇴직연금 제도의 구조적 개선에 대해 노사가 합의를 이룬 첫 사회적 선언인데요. 정부는 노사정 합의사항이 제도적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구체적 개선방안을 조속히 마련하고 관련 법률 개정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 반도체 호실적으로 4년 만에 세수펑크 탈출 전망

정부가 반도체 대기업의 호실적과 대규모 성과급 지급, 증시 거래 급증으로 2026년 국세수입이 예산 390조 2천억 원을 웃돌 것으로 전망한다고 8일 발표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2025년 사상 최고 실적을 기록하며 법인세 증가가 예상되고, 역대 최대 성과급 지급으로 근로소득세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데요. 2023년부터 3년 연속 세수 결손을 겪은 정부가 4년 만에 초과세수를 기록할 가능성이 높아졌지만, 미국 관세 불확실성 등 하방 요인도 상존합니다.

 

빗썸, 비트코인 오지급 사고 피해 보상 시작

빗썸이 비트코인 오지급 사고로 피해를 본 고객들에게 매도 차익 전액과 10% 추가 보상을 지급한다고 8일 발표했습니다. 회사는 9일 0시부터 일주일간 전체 종목 거래 수수료를 면제하고 투자자 피해구제전담반을 운영 중인데요. 빗썸은 사고 당일 잘못 지급된 비트코인의 99.7%를 즉시 회수했으며 고객 예치 자산과 거래소 보유 자산 간 100% 정합성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한국에 25% 관세 위협과 비관세장벽 양보 요구로 다층 압박

미국이 한국에 대한 관세를 15%에서 25%로 인상하겠다고 위협하며 관보 게재 등 행정 절차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농산물 시장 개방과 온라인플랫폼법 등 비관세장벽 협상에서도 미국이 한국에 진전된 입장을 요구하고 있는데요. 현대차·기아는 2026년 2·3분기에만 약 4조 6천억 원의 관세 부담을 졌으며, 추가 관세 인상 시 수출 경쟁력에 큰 타격이 예상됩니다.

 

금융위, 설 연휴 공과금 납부 연기 및 중소기업 자금 지원

금융위원회는 8일 설 연휴 기간 대출 만기일과 카드 대금 결제일, 공과금 자동 납부일을 19일로 연기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해 정책금융기관이 15조 2천억 원, 은행권이 79조 6천억 원 등 총 95조 원 규모의 자금을 공급하는데요. 설 연휴 중 거액 자금이 필요한 경우 사전 인출이나 이체 한도 상향 등을 미리 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