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코스피, 6거래일 만에 8,000선 탈환

26일, 코스피가 장중 전 거래일 대비 2.91% 오른 8,075.96을 기록하며 6거래일 만에 8,000선을 되찾았습니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 연장 협상 진전과 호르무즈 해협 개방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 동력으로 작용했는데요. 다만, 원/달러 환율이 1,515.0원으로 출발하는 등 고환율이 이어지고 있어 증시의 변수가 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내달 스페이스X IPO에 국내서도 관련주 강세

스페이스X가 내달 4일 로드쇼를 시작으로 이르면 6월 12일 상장합니다. 공모 규모는 750억 달러 수준으로, 역대 최대 기업공개(IPO)가 될 전망인데요. 이에 미래에셋증권과 스피어,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등 국내 관련주들도 10~20%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미래에셋그룹에는 약 50억 달러 규모의 스페이스X 공모주가 배정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증권가, 5월 금통위 매파적 동결 전망

증권업계는 28일 열리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 2.50%를 동결하되, 1~2명의 인상 소수의견이 나올 것으로 전망합니다. 4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6%로 1년 9개월 만에 최대를 기록하면서, 물가 전망치의 경우 2%대 중후반으로 상향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증권사들은 점도표에서 최소 4명 이상이 인상을 전망하며 빠르면 7월, 늦어도 8월 첫 인상이 이뤄질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올해 6월 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 '0곳'

26일, 직방에 따르면 올해 6월 수도권 아파트 입주 물량은 5,781가구로 전월 대비 82.9% 늘었지만, 서울은 입주 물량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도가 5,156가구로 전월 대비 약 150% 증가했고, 인천은 625가구가 입주 예정인데요. 올해 하반기 전국 입주 물량은 상반기 대비 약 7.2% 줄어들며, 서울은 8월부터 서초구 중심으로 대규모 단지 입주가 예정돼있습니다.

 

SK하이닉스, HBM 발열 줄이는 iHBM 기술 공개

26일, SK하이닉스가 HBM 패키지 내부에 일체형 냉각 요소(ICE)를 적용해 열저항을 30% 이상 낮춘 'iHBM' 기술을 공개했습니다. HBM의 고층화, 고속화로 발열 부담이 커지는 탓에, HBM과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잇는 D2D PHY 구간의 발열 제어가 차세대 HBM 경쟁력의 핵심으로 떠올랐는데요. SK하이닉스는 이 기술을 HBM5 등 차세대 제품부터 적용해 AI 데이터센터 등 초고집적 환경의 열 관리 요구에 대응할 계획입니다.

 

트럼프, 이란 내 농축 우라늄 폐기 용인 시사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의 농축우라늄 440kg를 미국으로 반출해야 한다는 기존 입장에서 물러나 이란 내부 또는 제3국 폐기도 수용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간 미국과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과 농축우라늄 폐기에 공감대를 이뤘으나, 처리 방식을 둘러싸고 교착 상태에 빠져 있었는데요. 미국 공화당 강경파를 중심으로 이란핵 저지 목표가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거센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