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글로벌 증시, 전쟁 장기화 우려에 압박 가중

미국과 이란 전쟁이 장기화할 양상을 보이면서 글로벌 증시가 받는 압박이 가중되는 흐름입니다. 이란 최고지도자로 선출된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호르무즈 해협 봉쇄 의지를 재확인하면서 국제유가는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했고, 이에 코스피(-1.72%), 닛케이(-1.16%) 등 아시아 증시가 하락했는데요. 전문가들은 전쟁 장기화 우려로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지만, 코스피 선행 주가수익비율이 8.71배 수준으로 여전히 저평가 상태라고 분석했습니다.

 

산업용 전기요금, 49년만에 개편

13일, 정부가 낮 시간대 산업용 전기요금을 1kWh당 최대 16.9원 인하하고 밤 시간대는 5.1원 인상하는 개편안을 발표했습니다. 1977년 이후 49년 만의 계절-시간대별 요금 체계 조정으로,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발전량 증가에 맞춰 마련된 것인데요. 특히 재생에너지 발전량이 많은 봄, 가을 주말과 공휴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2030년 12월 31일까지 5년간 요금을 절반 할인하기로 했습니다.

 

미국 금리인하 전망, 전쟁 이후 비관론 확산

이란 전쟁 장기화로 국제 유가가 급등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기대했던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가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연방기금금리 선물 시장에서 투자자들은 내년 여름까지 금리가 동결되는 쪽에 베팅하고 있는데요. 골드만삭스는 연준의 금리인하 예상 시점을 6월에서 9월로 연기했으며,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6월까지 기준금리가 동결될 확률은 74% 수준입니다.

 

코스닥 액티브ETF 2종, 이틀간 개인순매수 1조 육박

지난 10일 신규 상장한 코스닥 액티브ETF 2종에 이틀간 개인순매수가 9,735억 원 몰린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상장 첫날 KoAct 코스닥액티브에 2,969억 원, TIME 코스닥액티브에 2,847억 원이 유입되면서 각각 상장 운용자산 대비 5.9배, 6.1배의 이례적인 수급 규모를 기록했는데요. 정부의 코스닥 활성화 정책 기대와 차별화된 알파 전략에 대한 투자자 관심이 대규모 자금 유입의 배경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크래프톤·한화에어로스페이스, 피지컬AI 합작사 설립 추진

13일, 크래프톤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피지컬AI 분야 전략적 동맹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합작법인 설립을 추진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양사는 피지컬AI 핵심 기술 공동 연구개발과 실증 적용을 단계적으로 진행하며, 크래프톤은 한화자산운용의 10억 달러 규모 펀드에도 투자자로 참여하는데요. 해당 소식에 크래프톤은 전장 대비 8.19% 오른 24만 4,5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1월 통화량, 28조원 증가해 석 달째 상승세

지난 1월 평균 광의 통화량(M2)은 4,108조 9천억 원으로 전월 대비 0.7%(27조 7천억 원) 증가했습니다. 기업의 수출대금 예치 증가로 외화예수금 중심의 기타 금융상품이 21조 원,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이 15조 5천억 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M2는 2025년 10월 감소 후 11월부터 반등하여 3개월 연속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