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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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인플레이션, 10년 2개월 만에 최고치 기록

6월 기대인플레이션율이 3.9%를 기록하면서 10년 2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기대인플레이션이란 사람들이 예측하는 향후 1년간의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인데요. 최근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와 공급망 차질 등으로 물가가 크게 오르자 앞으로도 물가 상승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팽배해진 것입니다. 소비자들이 지난 1년간 체감한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가리키는 '물가인식'도 한 달 만에 0.6%P 급등한 4%로 집계되었습니다.

독일 검찰, 현대차-기아 압수수색

독일 프랑크푸르트 검찰이 현대차와 기아의 독일, 룩셈부르크 사무실 8곳을 압수 수색했습니다. 독일 검찰은 현대차와 기아가 독일 부품업체로부터 불법 배기가스 조작장치를 납품받아 디젤차 21만 대에 부착해 판매한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검찰은 현지 부품업체에 대한 압수수색도 동시에 진행했으며, 현대차 유럽법인은 수사당국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SK바사, 국내 1호 코로나백신 허가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이 식약처 최종점검위원회에서 품목허가 결정을 받았습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양쪽 모두 자체 개발부터 완제품 생산까지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는데요. 앞으로 SK바이오사이언스는 세계보건기구(WHO)의 긴급 사용목록 등재를 추진하고 백신 공급을 준비할 계획입니다.

배달전문약국, 업무정지 철퇴?

지역 보건소가 ‘배달전문약국’ 영업을 강제로 중단시키기 위한 행정절차에 들어갔습니다. 배달대행업체 물류센터 안에 간판 없이 입점한 배달전문약국은 방문 환자를 받지 않고 조제약만 배달해 논란이 됐는데요. 약사회 또한 배달전문약국을 세운 약사들을 불러 청문회를 열고 징계를 논의하는 등 압박 강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LG엔솔, 미국 단독공장 건설 재검토

LG에너지솔루션이 1조 7천억 원을 들여 미국에 원통형 배터리 공장을 짓기로 한 계획을 재검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물가와 환율이 오르면서 원래 계획보다 더 많은 자금이 투입되어야 하며, 재검토를 통해 다시 손익계산을 하겠다는 계획인데요. 업계 관계자는 LG엔솔이 공장 건설 시기를 조정하거나, 공장 규모를 줄일 수 있다며 고객사들과의 협의 과정을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롯데케미칼, 배터리 사업 가속화

롯데케미칼이 배터리 소재 사업 미국 진출을 위한 현지 법인을 설립합니다. LG화학·SK이노베이션 등 경쟁사에 비해 뒤늦게 배터리 사업에 뛰어든 롯데케미칼이 국내와 유럽에 이어 미국까지 영역을 확장하는 모습인데요. 북미지역은 유럽과 함께 세계에서 전기차 시장 성장 가능성이 가장 큰 곳으로 꼽히며, 이미 롯데케미칼은 에틸렌을 생산하는 화학 미국법인을 보유하고 있어 사업 확장에 유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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