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이커머스 2위로 도약

지난 3월 신세계는 네이버와 함께 이베이코리아를 인수하려 했지만, 결론적으로 이마트가 단독으로 인수하는 방향을 택했습니다. 이는 전자상거래 1위 사업자인 네이버가 참여할 경우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 결합 심사 대상이 되기 때문인데요. 마침내 24일 이마트는 미국 이베이 본사와 이베이코리아 지분 매매에 대한 주요 계약조건에 합의하며, 이베이코리아 지분 80%를 약 3조 4,000억에 인수했습니다.


이번 인수로 신세계그룹 통합온라인몰 SSG닷컴은 이베이코리아를 품으며 합산 거래액 25조 원을 달성했는데요. 이마트는 기존 2위였던 쿠팡의 거래액 21조 원을 제치고, 네이버쇼핑에 이은 2위 사업자가 되었죠. 신세계그룹은 이베이코리아 인수가 그룹 사업구조를 ‘온라인과 디지털’로 전환하는 시작점이라고 밝히며, 온라인 사업에 모든 것을 걸겠다는 각오를 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