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를 넘어 플랫폼으로! 기획사 열전

엔터를 넘어 플랫폼으로! 기획사 열전

🐱 LUCAS
🐱 LUCAS

최근 BTS의 신곡 '버터'가 미국 빌보드 '핫 100'에서 4주 연속 1위라는 대기록을 세웠는데요. 전 세계인들의 K-POP 열풍은 식을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이에 따라 아티스트들이 소속되어 있는 기획사들도 여러 방향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기획사의 역할 확대

단순히 아티스트를 발굴해 매니지먼트만 하던 기획사들의 역할이 확대되고 있는데요. 작품에 있어서 작게는 공동제작부터 크게는 기획 초반까지 함께하며 캐스팅까지 염두에 둔 제작사의 역할도 병행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과거 아티스트 개별 활동으로 들어오는 출연료, 광고료 등에만 의존하던 수익 사업이 고유의 콘텐츠 확보로 확대되었다고 볼 수 있죠.


그 이유는?

과거 기획사들은 소속 배우 케어가 우선이었고, 작품을 할 때는 언론과의 관계가 중요했습니다. 기획사에서 내보낼 수 있는 정보는 보도자료나 네이버의 포스트 플랫폼을 통한 작품 사진 공개에 불과했죠. 하지만 미디어 콘텐츠 시장의 변화로 콘텐츠의 영역을 제한할 수 없고, 장르 간의 경계가 허물어지게 되었습니다. 이에 기획사들이 직접 콘텐츠를 기획하고 플랫폼 사업에 뛰어들게 된 것이죠.

기획사들의 플랫폼 사업

하이브와 YG는 글로벌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키워가고 있습니다. 하이브가 YG에 약 300억 원을 투자하면서 공식적인 협업이 성사되었죠. 이에 따라 하이브가 운영하는 '위버스'에 YG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면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위버스는 플랫폼의 선두주자라고 불리며, 월 이용자 수는 약 500만 명에 달합니다.

SM과 JYP는 프라이빗 메시지 플랫폼 '디어유'를 키워가고 있습니다. 본래 디어유는 SM의 자회사이지만, JYP가 최근 디어유의 지분을 20% 넘게 취득하면서 공식적인 제휴가 진행된 것이라 볼 수 있는 것이죠. 디어유의 핵심 사업인 디어유 버블은 월 4,500원의 정기 구독 방식으로 최애 가수가 직접 작성하는 프라이빗 메시지를 수신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유료 구독자 수가 약 100만 명에 달하고, 현재는 IPO를 준비 중입니다.


카카오와 네이버, 기획사들과 손잡는다?  

네이버는 하이브 자회사에 4,110억 원을 투자하고, YG엔터 음반 유통 자회사에 700억 원을 투자하며 '네이버-하이브-YG' 연합을 결성하였습니다. 하이브의 위버스는 네이버의 브이라이브와 합쳐져 연내 통합 플랫폼으로 출범될 예정입니다.
카카오도 SM의 지분 인수를 통해 음악 IP를 강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입니다. 국내 1위 음원 플랫폼 '멜론'을 운영하는 카카오로서는 '네이버-하이브-YG'연합이 위협적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던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출처: Unsplash]

🐱 LUCAS

최근 기획사들의 주가가 모두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두 연합들이 어떠한 전략을 펼쳐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기대됩니다

1 이달에 읽은
무료 콘텐츠의 수

BYTE의 프리미엄 콘텐츠 구독 서비스, BYTE+⭐️

월 9,900원으로 BYTE의 모든 콘텐츠를 자유롭게 이용하세요!

Powered by Bluedot, Partner of Mediasphere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