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국내 최대 게임 행사, 지스타 2021

돌아온 국내 최대 게임 행사, 지스타 2021

2년만에 현장 개최로 돌아온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G-STAR! 그러나 코로나19로 아쉬운 점이 많기도 했습니다. 올해 G-STAR에선 어떤 논의가 이루어졌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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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지스타 2021 부스 조감도 ⓒ 카카오게임즈

현장으로 돌아온 지스타

지스타(G-STAR)는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최하는 국제 게임 전시회입니다. 코로나19로 작년 온라인으로 개최되었던 지스타는 올해 위드코로나를 맞아 2년 만에 현장으로 돌아왔습니다. 코로나19 위험으로 현장 관객을 10% 수준으로 제한했지만, 모든 입장권이 매진되었고 온라인 중계 시청자를 포함해 100만명이 넘는 참가자가 지스타 2021을 함께 했습니다.


지스타 2021은 탄탄한 방역 시스템으로 위드코로나 시대의 대규모 행사가 어떠해야 하는지 답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백신 접종 완료자와 PCR 음성 확인자만 입장할 수 있도록 제한하고, 행사장에서도 엄격한 방역수칙을 지키며 지스타 2021은 안전하게 마무리되었습니다.


반쪽짜리 행사였다...?

지스타 2021은 코로나19로 인해 관객 수 뿐만 아니라 참가한 게임사의 규모도 많이 축소되었습니다. 특히 3N(넥슨, 넷마블, NC)이 모두 지스타 2021에 불참했으며, 행사 부스 수도 50% 정도 줄었습니다. 게임사와 유저가 만나는 B2C 행사 부스 외에도 게임사 간 비즈니스 미팅이 진행되는 B2B 부스 규모 역시 대폭 축소되었습니다.


다행히도 국내 게임사 3대장, 3N의 빈자리는 2K(카카오게임즈, 크래프톤)와 다른 게임사들이 성공적으로 채웠습니다. 하지만 해외 게임사의 지스타 참여가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는 점은 또 다른 걱정거리입니다. 업계에서는 지스타의 마케팅 효과가 점점 줄어들어 게임사들의 참여도가 낮아지고 있는 것 같다며, 앞으로 행사 규모가 축소되지 않도록 행사의 형태를 바꾸기 위한 고민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지스타에서도 뜨거웠던 블록체인

지스타 컨퍼런스에서는 블록체인과 게임의 결합을 두고 업계와 기관 관계자들의 발언이 이어졌습니다. 국내 P2E 게임에서 주목받는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P2E 게임은 특정 회사나 정부가 막을 수 없는 흐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컨퍼런스에 강연자로 나선 다른 게임사 대표 모두 NFT와 게임의 결합은 게임 업계의 새 성장동력이라고 주장하며, 그럼에도 본질인 웰메이드 게임을 잊지 않아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반면 게임물관리위원장은 컨퍼런스에서 "현행 게임법 상에서는 사행성이 있어 NFT와 결합한 게임에 대해 임의로 등급을 부여하기는 어려운 입장"이라며 기존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또한 현재 NFT 플랫폼이 너무 많아 통일된 규칙이나 시스템을 만들기 어려운 점 역시 부담으로 작용한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업계에서는 NFT와 게임의 접목이 핵심 트렌드라는 점에 동의한 가운데, 기관과의 논의를 통해 규제를 해결해야 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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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국내에서는 NFT와의 결합으로 인해 게임으로 분류되지 못하는 위메이드의 "미르4"는 지스타 2021에서 혁신 게임상을 수상했습니다. 게임으로 분류되지 못한 미르4가 혁신 게임상을 수상했다는 점에서, 앞으로 NFT와 게임의 미래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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