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한 입] CJ ENM의 경영관리 담당, 정현지 STORY

[인터뷰 한 입] CJ ENM의 경영관리 담당, 정현지 STORY

오늘은 CJ ENM의 경영관리 담당으로 일하고 계신 정현지님과 이야기를 나눠보았습니다. 현지님의 스토리, 지금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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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CJ ENM의 경영관리 담당으로 일하고 계신 정현지님과 이야기를 나눠보았습니다. 현지님은 서울대학교 농경제사회학부와 언론정보학과를 복수전공하셨으며, 경제와 콘텐츠가 연결된 진로를 선택하고 싶어 CJ ENM의 경영관리 직무로 입사하셨다고 하는데요. 미래에는 실제로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편성하는 업무까지도 경험해보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현지님의 STORY, 함께 들어볼까요?

우여곡절 인생 스토리

교환학생을 갔다오면서 본격적으로 진로 준비에 몰두했어요.
금융경제학회와 대외활동을 통해 진로를 구체화했습니다.
경제와 콘텐츠 분야가 합쳐진 진로를 선택하고 싶었어요.

20대 초반 스토리

20대 초반에는 어떤 생각을 가지고 시간을 보내셨나요?

대학에서 해보고 싶었던 다양한 활동들을 하면서 시간을 보냈어요. 그중에서 춤 동아리와 영상 제작 동아리 '이미지밴드'가 기억에 남아요. 특히, 영상 제작 동아리는 원래 방송 쪽에 관심이 많아서 활동했었는데 나중에 취업에도 조금 도움이 되었어요.

또, 3학년 때는 교환학생도 갔었어요. 교환학생 기간에 여행을 많이 다니면서 앞으로의 진로에 대한 생각을 차분히 정리해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재충전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생각해요. 실제로 교환학생을 다녀와서 진로 준비에만 몰두할 수 있었거든요.

20대 중반 스토리

20대 중반에는 어떤 생각을 가지고 시간을 보내셨나요?

본격적으로 학회나 대외활동을 하면서 진로를 구체화하는 시기였어요. 금융경제학회 '에스퍼스'와 하나금융그룹 스마트 홍보대사를 병행하면서 활동했습니다.

금융경제학회 에스퍼스에서는 어떤 활동을 했나요?

에스퍼스에서는 경제 관련 연구를 하고, 연구 결과를 사람들 앞에서 발표해보면서 경제에 관한 지식을 쌓아나갔어요. 무엇보다도 학회 활동을 하면서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결정할 수 있어 좋았어요.

학회 활동을 하면서 경제와 제가 전부터 좋아했던 콘텐츠 분야가 합쳐진 진로를 선택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그래서 방송국의 경영직을 하면 되겠다는 결론에 다다랐습니다.

하나금융그룹 스마트 홍보대사에서는 어떤 활동을 했나요?

다른 학교 사람들은 어떻게 시간을 보내고 있는지 궁금하기도 했고, 실제로 기업에서 일해보고 싶어서 활동하게 되었어요. MZ세대를 위한 금융상품 기획서 작성, 홍보 영상 편집 등의 활동을 했습니다.

제가 희망했던 경제와 콘텐츠 분야의 일을 동시에 할 수 있어 뜻깊은 활동이었고, 진로에 대해 확신을 하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생생한 취업 준비 스토리

자기소개서에서는 하나의 테마를 중심으로 자신을 어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회사 관련 정보들을 하나의 파일로 정리하면서 면접을 준비했어요.
조급해하지 않고 자신감 있는 태도를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스펙이 어떻게 되시나요?

서울대학교 농경제사회학부와 언론정보학과를 전공했고, 약 3.9의 학점으로 졸업을 했습니다. 토익은 985점, 토스는 레벨 7이었어요. 이외에 언론사에 지원할 때 도움이 된다고 해서 KBS한국어능력시험 1급도 취득했어요.

지금 회사에 취직하기까지 취업 준비 과정에 대해 듣고 싶어요.

CJ ENM은 “서류평가 → 인적성검사 → 1차 면접 → 채용형 인턴(2주) → 최종면접”의 취업 과정으로 진행됩니다.

  • 서류평가(자기소개서)

자기소개서 전체를 연결할 수 있는 하나의 테마를 잡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하나의 테마를 중심으로 지원한 회사나 직무와 연관시킬 수 있는 나만의 장점을 부각하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

저 같은 경우에는 숫자를 이해하는 능력과 콘텐츠와 방송에 대한 열정이 지원하는 직무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것이 큰 주제였습니다.

  • 인적성검사

코로나19로 비대면으로 진행되었어요. 문제가 어렵지는 않은데 시간이 많이 부족하더라고요. 비대면은 컴퓨터로 보기 때문에 눈으로 보고 빠르게 푸는 연습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평소에 GSAT나 다른 문제들을 풀면서 빨리 푸는 연습을 하면 좋을 것 같아요.

  • 1차 면접

회사의 현재 상황을 잘 찾아보고 최근 소식을 잘 아는 것이 중요해요. 저의 경우에는 면접 전에 지원한 회사에 대해서 엄청 자세히 정리한 워드 파일을 만들었어요.

먼저, 회사 홈페이지에서 회사의 구조나 비전, 사업 현황 등을 자세히 찾아봤습니다. 그 후에는 포털 사이트에 회사를 검색해서 최근에 나온 기사들을 읽어봤어요. 마지막으로는 취업 사이트에 올라오는 기업 분석 보고서나 증권사 리포트를 읽었습니다. 그 후, 중요한 내용을 골라 하나의 워드 파일로 정리해서 실제 면접에 들어갈 때까지 계속해서 읽었던 것이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아요.

  • 채용형 인턴

실제 업무를 옆에서 지켜볼 수 있는 기간이에요. 회사 분위기도 어느 정도 느낄 수 있고, 실제 입사해서 적응할 때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인턴 기간 동안 과제가 나오기도 합니다.

  • 최종 면접

전문지식도 좋지만 신입 사원 수준에서 이 산업에 관심 있고 앞으로 성실하게 잘 할 수 있음을 어필하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신입사원만이 할 수 있는 독특한 발상, 재치, 당당함에서 점수를 높게 주시는 것 같습니다.

취업을 준비하는 분들께 전해줄 꿀팁이 있을까요?

조급해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조급함이 긴장으로 드러나면 면접 때 좋은 점수를 받기 힘든 것 같아요. 면접 때만큼은 "난 아직 시간도 많고 여유도 있어. 떨어지면 다른 회사 가면 돼!"라는 자신감을 갖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현직자가 소개하는 직무 스토리

사업 관리팀에서 경영관리 직무를 맡고 있어요.
실제로는 손익 관리와 연간 예측 및 향후 전략까지 세우는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나중에는 실제로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편성하는 업무도 하고 싶어요.

경영관리 직무에서는 실제로 어떤 일을 하나요?

사업 관리팀에서 경영관리 직무를 맡고 있습니다. 실제로 하는 업무는 '손익 관리'인데요. 가장 큰 업무는 각 채널에서 나오는 매출이나 비용을 파악해서 마감하는 업무입니다. 단순 손익 정리를 넘어 현장과 경영진 사이에서 의견 조율도 하면서 연간 예측 및 향후 전략까지 세우는 업무도 하고 있어요.

예를 들어, 현업에서 프로그램을 제작하거나 편성하는 분들이 제작비나 광고 매출을 전표로 입력해주는데요. 이 전표를 기반으로 TVN, 유튜브 등의 전체 손익을 계산하고, 보고서를 작성해 의견을 조율하는 업무입니다.

필요한 역량은 무엇이 있나요?

엑셀을 정말 많이 사용해서 미리 컴활 같은 자격증을 취득하고 오시면 업무를 진행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숫자를 다루는 업무이다 보니 숫자에 대한 이해도가 높으면 좋은 것 같습니다.

또한, CJ ENM의 경우에는 프로그램 별로 비용과 매출이 적당한지 판단을 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각 프로그램에 대해 잘 아는 것도 중요해요.

앞으로 어떤 진로를 계획하고 있으신가요?

현재는 회사에서 사업 전반적인 부분을 보는 업무를 하고 있는데요. 앞으로 방송 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가 생기면, 미래에는 현업에서 실제로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편성하는 업무도 한번쯤 경험해보고 싶어요.

솔직한 회사 문화 스토리

CJ ENM은 한국을 문화강국으로 만드는데 가장 크게 기여하는 회사에요.
콘텐츠 분야가 창의성을 요구하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자유로운 느낌입니다.

CJ ENM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CJ ENM은 한국을 문화강국으로 만드는데 가장 크게 기여하는 회사라고 생각해요. 영화, 음악, 방송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CJ ENM의 문화는 어떤가요?

콘텐츠 분야가 창의성을 요구하기 때문에 회사가 전반적으로 자유로운 느낌이에요. 복장도 자유롭고, 연말이나 크리스마스 때는 1층에서 이벤트나 공연이 열리기도 합니다. 정말 개방적이고 활기찬 회사라고 생각해요.

CJ ENM의 복지는 어떤가요?

계열사 할인이 너무 좋은 것 같아요. CGV, 올리브영, 투썸 등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뮤지컬 티켓이나 CJ에서 배급하는 영화 예매권도 줘요.

그리고 2주에 한 번씩 반차처럼 4시간 동안 자유시간을 쓸 수 있게 해주는 제도도 있어서 워라벨이 보장되는 느낌이라 되게 만족합니다.

지금까지 인터뷰에 참여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BYTE 구독자들에게 마지막 한 마디 부탁드려요.

방송국이나 방송 계열 회사들은 별도로 상식 시험을 볼 정도로 시사 상식을 중요하게 생각해요. CJ ENM에서도 특히 면접에서 다양한 상식이 중요하기도 하고, 여러 콘텐츠들을 두루두루 본 경험이 많이 도움이 돼요.

그래서 평소에 여러 매체를 보면서 상식을 길러두면 좋을 것 같아요. 틈나는 시간에 뭐라도 많이 읽으려는 욕심을 가지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BYTE 콘텐츠들도 되게 애착을 두고 많이 봤는데요. 여러분들도 BYTE 콘텐츠 보고 원하는 결과 얻으시면 좋겠습니다. BYTE도, 구독자 여러분들도 모두 화이팅입니다!


지금까지 CJ ENM의 경영관리 담당, 정현지 님의 인터뷰였습니다.
그럼, 다음 인터뷰에서 만나요!


오늘의 <인터뷰 한 입>은 어떠셨나요?
좋았던 점, 부족했던 점, 개선되었으면 하는 점 등을 자유롭게 말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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