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하고 빛을 본 카카오뱅크

8월 6일, 카카오뱅크가 코스피에 상장했습니다. 카카오뱅크는 따상(공모가의 2배로 시초가가 시작하고, 이후 상한가 달성)에는 실패했지만, 공모가 대비 80%가량 오르며 마감했습니다. 카카오뱅크의 시가총액은 33조원으로 코스피 전체 12위, 금융주 1위를 기록했습니다. (참고로 금융주 2위 KB금융그룹은 시총 21조원입니다.)


보통 기업이 상장을 하면 공모에 참여했던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들은카 주식을 마구 팔아버리는데, 카카오뱅크의 경우 오히려 기관과 외국인투자자들이 주식을 많이 사들였다는 점은 눈여겨볼 대목입니다. 카카오뱅크는 앞으로 대출상품도 여럿 추가하며 높은 성장세를 이어갈 것을 예고했습니다. 은행 같은 금융주는 보통 "가치주"로 인식되는 반면, 카카오뱅크는 "성장주"로 인식되고 있는 셈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