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웹툰의 시대가 열린다

카카오웹툰의 시대가 열린다

🦊 TEO
🦊 TEO

다음웹툰 👉 카카오웹툰

8월 1일, 카카오의 새로운 웹툰 플랫폼, 카카오웹툰이 출범합니다. 20년 역사를 가진 다음웹툰이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대신, 그 자리를 그대로 카카오웹툰이 물려받게 되는데요. 다음웹툰의 모은 인프라가 카카오웹툰의 이름 아래로 들어갑니다. 카카오웹툰은 "이야기로 세상을 즐겁게 변화시킨다"는 방향성을 갖고 출범하며, 8월 1일에 다음웹툰 앱을 업데이트하면 카카오웹툰 앱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음웹툰의 역사는 이어진다

다음웹툰은 2002년 만들어진 최초의 웹툰 플랫폼으로, 그동안 최초로 웹툰을 영화화하고 글로벌 진출도 이뤄내는 등 각종 "최초 타이틀"을 거머쥐었습니다. 또한 '미생'의 윤태호 작가, '순정만화'의 강풀 작가 등 걸출한 스타 작가를 배출했으며, 부분 유료화를 도입하는 등 웹툰의 수익화에 가장 앞장선 플랫폼이기도 했습니다. 다음웹툰은 이제 카카오웹툰으로 바뀌어 역사를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네이버 vs 카카오 웹툰 경쟁

네이버는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 7200만 명, 누적 콘텐츠 수 130만개 등 어마어마한 트래픽을 보유한 웹툰 플랫폼을 갖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미국(왓패드 인수), 유럽 등 글로벌화에도 힘을 쓰고 있으며, 창작자 확보에 열을 올리는 중입니다. 특히 국내에서는 도전만화, 미국에서는 캔버스라는 아마추어 작가 발굴 시스템을 구축해 더 많은 작품을 담아내고, 결국에는 더 많은 트래픽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을 펴고 있죠. 네이버는 창작자 중심의 생태계를 만들고 있습니다.


카카오는 네이버와 비슷하게 글로벌화에 초점을 두고 있지만, 자세한 내막은 약간 다릅니다. 카카오는 북미 콘텐츠 플랫폼인 타파스와 래디쉬에 투자하며 인기있는 IP를 확보하는데 집중했습니다. 그렇게 확보한 인기있는 IP를 영상 등 다른 형태의 콘텐츠로 재생산했죠. 카카오는 인기있는 콘텐츠를 더욱 확대하고, 현지화하며, 수익화하는 전략을 펼쳤습니다. 인기있는 IP의 팬덤인 소비자들을 먼저 겨냥한, "IP 우선주의" 전략입니다.


카카오웹툰이 그려갈 미래

그러나 네이버와 카카오 모두 서로의 전략을 참고하며 점점 경쟁의 교집합이 늘어가는 중입니다. 이 상황에서 카카오웹툰은 "작품성은 기본으로 하고, 차별화된 IT 기술력으로 가장 앞선 플랫폼이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 더욱 정확한 AI 알고리즘으로 소비자의 취향을 저격하며, 앱 상에서 캐릭터가 움직이는 등 웹툰의 세계관을 완벽하게 녹여낸 UX(유저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카카오웹툰은 이를 IPX(IP Experience)라 명명했습니다. 8월 1일, 카카오웹툰이 어떤 모습으로 우리 눈 앞에 펼쳐질지 기대됩니다.

[영상 출처: 카카오웹툰 유튜브]

🦊 TEO

저는 카카오웹툰이 제시한 IPX 개념이 기대되는데요. 수익화를 위해선 "팬덤"이 중요한데, IPX로 더욱 몰입감 있는 웹툰 세계관을 만들어 팬덤을 더 많이 만들고자 하는 카카오웹툰의 전략은 얼마나 성공할지 궁금합니다.

1 이달에 읽은
무료 콘텐츠의 수

BYTE의 프리미엄 콘텐츠 구독 서비스, BYTE+⭐️

월 9,900원으로 BYTE의 모든 콘텐츠를 자유롭게 이용하세요!

Powered by Bluedot, Partner of Mediasphere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