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한 입] 한국은행의 조사역, 김승갑 STORY

[인터뷰 한 입] 한국은행의 조사역, 김승갑 STORY

오늘은 거시경제 관련 전문가가 되고 싶어하는 한국은행의 조사역 김승갑님과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승갑님의 스토리, 지금 시작합니다.

🐱 LUC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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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여곡절 인생 스토리

학회 활동을 하면서 금융 공기업과 컨설팅에 관심을 갖게 되었어요.
인턴활동을 통해 한국은행에 큰 관심을 갖게 되었어요.
거시경제에 관심이 많았고, 이에 대한 전문성을 키우고 싶었습니다.

20살 이후부터 지금까지 어떠한 삶을 살아오셨는지에 대한 스토리가 듣고 싶습니다. 지금까지의 타임라인을 짧게 구분 지어 볼 수 있을까요?

네, 크게 대학 생활과 복학 후 대학 생활, 인턴 생활로 나누어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대학 생활 스토리

어떤 마음가짐을 가지고 시간을 보내셨나요?

첫 서울 생활과 동시에 자취를 하면서 누구의 간섭을 받지 않고 자유롭게 놀 수 있다는 게 정말 행복했어요. 서울에서 최대한 알차게 놀기 위해 여러 가지를 찾아다니기에 바빴습니다. 그중에서 아카라카나 입실렌티 등 여러 학교 축제 탐방을 했던 것도 기억에 남네요.

*아카라카 : 연세대학교 축제
*입실렌티 : 고려대학교 축제

복학 후 대학 생활 스토리

복학 후 대학 생활은 어떻게 보내셨나요?

복학 후 1년 동안은 학교 강의와 학점에 집중했어요. 그 이후에는 경제학회에 들어가서 활동을 했습니다.

경제학회에서는 어떤 활동을 했나요?

경제학회 "에스퍼스"에서 1년 동안 활동했습니다. 에스퍼스는 학기별로 팀을 정하고, 팀별로 주제를 정해서 자율 연구나 논문을 쓰는 학회에요. 학회는 총 두 학기로 진행됩니다.

첫 학기에는 프로젝트 내용을 따라가기에도 벅찼던 기억이 있어요. 그래서 다음 학기에 학회를 잠시 쉬면서 전공 공부를 포함해 추가로 경제 공부를 했어요.

두 번째 학기에는 팀장을 맡아서 "거시경제와 노동시장"에 관련된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학회가 끝나고는 어떻게 지내셨나요?

진로에 대한 고민을 본격적으로 하게 되었어요. 문제를 해결하면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일을 하고 싶었어요.

학회 활동을 하면서 선배들을 통해 처음으로 금융 공기업이나 컨설팅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었는데요. 제가 원하는 일과 컨설팅 직무가 딱 맞았어요. 그래서 컨설팅 직무 인턴을 준비했습니다.

인턴 생활

인턴은 어떻게 준비하셨나요?

컨설팅에 처음 관심을 갖고 인턴을 해보고 싶다고 생각을 했어요. 그냥 한번 경험해보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지원했는데 지원한 곳에 다 떨어졌습니다.

기본적인 경영 지식과 컴퓨터 활용 능력이 부족하다는 것을 깨닫고, 이 부분을 중심으로 열심히 공부해서 다시 지원했습니다. 그 결과 맥킨지와 AT커니에서 6주씩 인턴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인턴 활동을 통해 느낀 점이 있나요?

컨설팅이 저랑 잘 맞지 않는다는 것을 느꼈어요.

제가 생각했던 컨설팅 직무는 개인적으로 공부를 많이 해서 기업에 창의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었어요. 하지만 인턴 경험을 해보니 내부적인 공부보다는 구글링을 통해 이미 나온 자료를 수집하고 보여주는 업무가 대부분이더라고요.

그리고 워라밸의 중요성을 크게 느꼈던 것 같아요. 선배들이 새벽 3~4시에 퇴근한다는 말을 들었었는데 그게 진짜였어요... 하하

인턴 활동 후에는 어떻게 지내셨나요?

컨설팅 다음 선택지였던 한국은행을 준비했어요. 원래부터 거시경제에 관심이 많았었는데요. 한국은행에서 이를 공부하면서 전문성을 쌓고 싶었어요. 그래서 약 2년 동안 취직 준비를 하고, 지금은 한국은행에 입사해 일을 하고 있습니다.


생생한 취업 준비 스토리

한국은행에 입사하고 싶어서 2년 동안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필기시험에서 1번 떨어지고 실전 위주로 공부를 해야겠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토론 면접에서는 사람들과 소통하는 능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스펙이 어떻게 되시나요?

서울대 경제학과를 4점대 초반으로 졸업했습니다. 토익은 970점이었어요. 이 외에 논문 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수상경력이 있었습니다.

논문 대회는 어떤 대회였나요?

매일경제에서 주최한 경제 논문 공모전이었어요. 경제에 대한 자유로운 연구를 수행하고 논문을 제출하는 방식이었는데요. 매일경제라는 대형 신문사에서 시행하다 보니 수상 기사가 다방면으로 나가기도 하고 상금도 큰 영향력 있는 대회였습니다.

경제학회에서 같이 활동하던 친구가 논문 대회를 위해 팀 빌딩 하는 것을 보고 같이 참가하게 되었어요. 이 친구가 학회에서 똑똑하다고 유명한 친구였는데 학회에서는 같은 팀을 해보지 못해서 한 번쯤은 같이 연구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했거든요. 배울 점이 많다고 생각해서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좋은 결과를 얻을지는 몰랐어요..ㅎㅎ)

논문 대회에서 어떤 주제로 참가했나요?

"국내 대졸-전문대졸 근로자 간 임금 격차 요인 분해"를 주제로 논문을 제출했어요. 대졸자와 전문대졸자의 임금을 수요와 공급의 요인으로 분해해서 임금 격차 발생 요인을 분석하는 것이 주된 내용이었죠.

그 과정에서 최근에는 수요 요인이 크다는 것을 확인했었고, 이를 통해 과도한 대입 경쟁의 원인을 유추해보았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던 것 같습니다.

한국은행의 취업 과정은 어떻게 되나요?

"필기시험 → 1차 면접(토론 면접, 실무진 면접) → 2차 면접(임원진 면접)"의 과정으로 실시됩니다.

필기시험에서 1.5배수를 선발하기 때문에 필기시험이 취업 과정에서 비중이 제일 크고 어려워요. 그리고 1차 면접에서 1.3배수를 선발하고, 2차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가 결정됩니다.

필기시험은 어떻게 준비하셨나요?

필기시험은 총 5과목으로 진행돼요. 시험 문제는 모두 서술형이어서 대학교 시험 느낌이랑 비슷했어요. 저는 1년차는 아쉽게 떨어지고 2년차에 필기시험을 붙었습니다.

1년 차 시기에는 약 9개월 동안 주 2~3회 스터디를 하면서 개념 공부를 했어요. 그리고 시험 전 1달 동안은 계속 문제 푸는 연습을 했습니다. 하지만 결과가 좋지 않았고, 왜 떨어졌는지 고민을 많이 했어요.

2년 차 시기에는 실전 연습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주로 시간을 재면서 공부를 했던 것 같아요. 문제 하나를 정해진 시간 안에 푸는 연습을 계속했습니다.

1차 면접은 어떻게 실시되나요?

1차 면접은 토론 면접과 실무진 면접, 2개의 면접으로 구성되는데요.

토론 면접은 경제 이슈나 사회 이슈에 대한 하나의 문항에 대해 지원자 6명이 40분 동안 토론하는 방식입니다. 제가 지원했을 때는 "1인 미디어가 확대되면서 생기는 사회적 문제와 해결방안에 대해 논의하라"라는 문항이 출제되었습니다.

실무진 면접은 자기소개서 기반으로 실시되는 일반적인 면접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1차 면접 준비할 때 꿀팁이 있나요?

저는 주로 면접 스터디를 통해서 준비했는데요. 토론 면접에서는 이슈에 대한 이해를 함께 공부했던 것, 실무진 면접에서는 서로의 자기소개서를 돌려보며 질문해주는 것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토론 면접에서는 토론에서 빛나기보다는 다른 사람들하고 의사소통하는 능력을 위주로 평가하는 것 같아요. 이슈에 대한 이해도 중요하지만, 실제 면접에서는 리액션을 포함한 소통에 집중하는 것에 가장 중요해요. 너무 답변에만 집중하면 토론의 흐름에 벗어날 수가 있거든요.

실무진 면접은 일반적인 면접과 같이 1분 자기소개 같은 내용을 준비해서 가면 좋을 것 같아요.

2차 임원진 면접은 어떻게 실시되나요?

실무진 면접과 같은 면접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다만 차이점은 실무진 면접은 혼자 들어가서 면접이 진행되지만, 임원진 면접은 지원자 여러 명이 동시에 들어가는 다대다 면접으로 실시됩니다.

다대다 면접에서는 간결하게 말하는 것이 매우 중요해요. 지원자 1명당 할당된 시간이 있는 느낌이거든요. 말이 길어지면 끊기도 하니 핵심만 간결하게 말하는 연습을 하는 게 중요할 것 같아요.

한국은행에만 지원하셨다고 들었는데 그 이유가 무엇인가요?

경제학에 너무 관심이 많았어요. 그래서 일을 하면서 동시에 학문 깊이도 쌓을 수 있는 기업에 입사하고 싶었습니다.

한국은행은 금융 공기업이지만 굉장히 특수한 조직이라고 생각해요. "기준금리"라는 거시경제의 한 변수 자체를 결정하잖아요. 그래서 입사해서 공부하면 진짜 전문가가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2년 동안 한국은행만 준비하면서 불안하지 않았나요?

처음 1년은 불안하지 않았어요. 준비할 게 너무 많았고 급해서 불안할 겨를조차 없었던 것 같아요. 그렇게 준비한 시험을 떨어지니까 생각이 많아졌죠. 1년 동안 다른 것을 포기하면서 한국은행 입사를 위해 열심히 준비했는데, 또 불확실한 결과를 두고 1년을 더 투자했어야 했으니까요.

한국은행은 보통 2년 정도 준비한다는 말이 큰 위안이 되었던 것 같아요. 아마 두 번째 시험에도 떨어졌으면 다른 쪽으로 진로를 찾아봤을 것 같아요.


현직자가 소개하는 직무 스토리

한국은행의 조사역은 논문 등을 참고해서 회사에 필요한 보고서를 만들어주는 업무를 해요.
신입은 남는 시간 동안 주도적으로 일을 찾아서 하는 걸 추천해요.
새로운 환경과 도구에 빨리 적응하고 습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한국은행의 조사역은 어떤 일을 하나요?

논문이나 여러 자료를 참고해서 회사의 니즈에 맞게 연구하고, 이를 보고서로 만드는 일을 주로 합니다. 컨설팅 직무와 유사한 면은 있지만, 회사 내부적으로 필요한 것을 찾고 연구하는 면에서 차이가 있어요.

예를 들면, 한국은행의 통화정책을 통해 경제가 어떻게 영향을 받을지, 기준 금리를 어느 정도 인상하면 경제에 어떤 타격이 있을지 등에 대한 연구를 진행합니다.

한국은행 조사역의 핵심 역량은 무엇인가요?

새로운 환경과 도구에 빨리 적응하고 습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개인적으로 전공 공부와 취업 준비를 하면서 경제학 관련 공부를 되게 오래 했거든요. 그런데 막상 입사해서 연구하다 보면 익숙하지 않은 외국의 통계자료를 찾아야 하거나, 처음 다루는 통계 툴을 써서 분석해야 하는 경우가 생겨요.

기본적인 지식 외에 새로운 분야를 다루어야 할 때, 빨리 습득하고 이용할 줄 아는 것이 핵심인 것 같아요.

조사역으로서 역량을 기르기 위한 꿀팁이 있나요?

모르는 것이 생기면 주저하지 말고 물어보세요. 어느 조직이든 5~10년 차 선배들이 실무를 정말 잘 알거라고 생각해요. 그런 선배님들께 물어보면서 배우는 게 정말 효율적이고 좋습니다.

아차, 그리고 대부분의 업무가 한글과 엑셀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이를 잘 다루면 실무에서 되게 유용하게 쓰일 수 있어요.

업무를 하면서 활용하는 툴이 있나요?

금융 공기업에서는 한글과 엑셀이 진짜 많이 쓰여요. 보고서를 작성하는 업무가 되게 많은데 글은 한글, 그림은 엑셀을 이용한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이뷰즈라는 경제통계 툴도 사용해요. 코드를 많이 짜지 않아도 쉽게 경제통계 분석을 할 수 있어요. 사용법도 간단해서 저는 유용하게 쓰고 있습니다.

후배가 들어온다면 해주고 싶은 말이 있나요?

네, "시키는 것만 하지 마라"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신입이 할 수 있는 일은 진짜 한정적이에요. 저는 처음 6개월 동안은 정말 그래프만 그렸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회사에서 남는 시간이 많은데 이를 잘 활용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저는 팀이 했던 업무들을 볼 수 있어서 팀에서 나오는 보고서들을 다 읽어보고 공부했어요. 나중에 업데이트를 요청하시면 바로 할 수 있게 각 보고서가 어떤 데이터를 활용했는지 등을 찾아뒀습니다. 이외에 은행별 자료나 최근 논문 등을 찾아보면서 역량을 길러가면 좋을 것 같아요.


솔직한 회사 문화 스토리

한국은행은 기준 금리를 결정하는 것을 핵심 목표로 가지고 있는 조직이에요.
제가 속해있는 통화정책국은 한국은행이 각종 정책을 결정하기 위해 필요한 자료들을 제공하는 부서입니다.
리모델링하고 있는 본사에서 일하게 될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한국 은행과 속해 있는 부서에 대한 간략한 소개 부탁드려요.

한국 은행은 "기준 금리"를 결정하는 것을 핵심 목표로 가지고 있는 조직이에요. 이 외에도 각종 외환 업무, 결제 시스템, 거시경제 관련 중요한 정책 등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제가 속해 있는 통화정책국은 한국은행이 각종 정책을 결정하기 위해 필요한 자료들을 제공하는 부서에요. 그중에서 특히 기준 금리에 관련된 자료를 많이 다룹니다.

예를 들면,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 금리를 결정하는데, 이때 필요한 기준 금리 관련 보고서를 만드는 업무를 하는 것이죠.

한국은행에 출근했을 때 일과가 어떻게 되나요?

저는 9시에 출근해서 자발적으로 팀장님께 인사를 드려요. 아직 신입이라 매일 할당된 업무가 없는데요. 직속 과장님이 필요한 자료를 요청하면 구글링이나 논문을 통해 기초 분석을 해서 제공해요. 그리고 전날에 못한 업무가 있으면 오전에 이를 처리합니다.

그리고 점심을 먹고 오후 업무를 시작해요. 다른 주요국들의 기준 금리가 결정되는 날이면 기준 금리 의결문을 받아보고 유의미한 변화를 조사해요.

아직 신입이라서 그때 그때 들어오는 업무를 하거나, 업무가 없을 때는 관련 공부를 하며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의 복지는 어떤가요?

지방 출신이나 연차가 낮은 직원들이 쓸 수 있는 직원 숙소가 있어요. 월세도 저렴하고 출근하기도 편해 많이 이용하는 것 같아요.

자격 요건이 맞으면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러 공부하러 나가는 것을 회사에서 지원해주기도 합니다.

가장 기대되는 복지 중의 하나는 리모델링 중인 명동에 있는 본사 건물이에요. 지금은 공사 때문에 시청역 삼성카드 건물에서 근무 중인데요.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리모델링하게 된 거라 얼마나 좋을지 기대가 됩니다. 아마 내년 하반기쯤에 다시 돌아갈 수 있을 것 같아요. ㅎㅎ

한국은행의 문화는 어떤가요?

점심 약속 문화가 있어요. 팀이랑 같이 식사를 하는 게 아니라 미리 따로 약속을 잡고 식사를 하는 거예요. 팀이랑 매일 같이 식사하면 지겨울 수도 있는데, 다른 팀과도 같이 식사를 하면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게 좋은 것 같아요.

또, 올해부터 사복으로 바뀌어서 너무 좋아요. 전에는 정장을 입었다고 하는데 이젠 캐주얼로 바뀌었습니다.

연차가 높은 분들이 많아서 약간의 수직적인 문화는 있는 것 같아요. 하지만 서로 노력하는 분위기이고, 연차가 높은 분들도 수평적인 문화를 위해 노력하고 계셔서 불편한 점은 전혀 없습니다.

앞으로 어떤 진로를 계획하고 있으신가요?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되고 싶어요. 한국은행에서 실무적인 전문가가 되는 것도 좋고, 박사 공부를 해서 학문적인 전문가가 돼도 좋아요. 겉으로 보이는 것이 아닌 해당 분야에 대해 명쾌히 설명할 수 있는 진짜 "전문가"가 되고 싶어요.

이에 더해 한국은행은 2년 순환 근무가 있어서 지방 본부로 갈 수도 있는데요. 지방으로 안 가는 게 가장 시급한 목표입니다..ㅎㅎ

지금까지 인터뷰에 참여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BYTE 구독자들에게 마지막 한 마디 부탁드려요.

취업 준비를 할 때 너무 많은 길을 선택지로 두지 않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여러 길을 두고 기회비용 등을 따지다 보면 너무 계산적으로 되는 것 같아요.

한 번 "여기 괜찮네?"라는 생각이 들면 거기에 집중해봐도 좋을 것 같아요. 부가적인 조건이 많다고 더 좋은 기회가 오는 것도 아니고 더 행복한 것도 아니거든요.

내가 하고 싶은 걸 찾고 거기 몰입하면서 열심히 준비하다 보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거예요. 모두 화이팅입니다!


지금까지 한국 은행의 조사역, 김승갑 님의 인터뷰였습니다.
한국 은행의 자세한 취업 준비 과정과 신입의 회사 생활에 대한 많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는데요.
그럼, 다음 인터뷰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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