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이 자이언트스텝(기준금리를 0.75%P 인상)을 밟으며 세계 경제에 또 한 번 큰 영향을 줬는데요. 오는 10월 우리나라도 빅스텝(기준금리 0.5%P 인상)을 할 것이라는 전망도 힘을 얻고 있습니다. 어느 정도 미국과  발을 맞춰야 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죠.

그런데 미국과 우리나라의 기준금리가 사실 다르다는 것, 알고 계셨나요? 세계 각국은 기준금리로 삼는 금리가 서로 다른데요. 오늘 <상식 한입>에서는 주요 국가들이 어떤 금리를 기준금리로 정해뒀는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기준금리 이해하기

먼저, 기준금리에 대해 간단히 설명하고 넘어가겠습니다. 기준금리는 대출금리, 예·적금 금리 등  모든 금리의 참고 자료가 되는, 경제의 기준점이 되는 금리입니다.

  • 우리나라의 기준금리는 한국은행 산하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에서 회의를 통해 결정합니다. 매년 8번의 회의를 통해 기준금리를 결정하죠. 미국에서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매년 8번의 회의를 통해 기준금리를 결정합니다.
  • 보통 기준금리는 0.25%P 단위로 움직입니다. 기준금리는 경제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이죠. 요즘 자주 일어나는 일이긴 하지만, 0.5%P나 0.75%P를 조절하는 일은 크게 보면 드뭅니다.
[상식한입+] 거시경제를 이해하는 첫 단추, 기준금리
거시경제의 모든 요소에 영향을 주는 가장 중요한 지표는 바로 기준금리입니다. 기준금리란 무엇인지, 기준금리가 경제에 어떤 효과를 주는지 알아볼까요?

한국: 7일물 환매조건부 채권 금리

7일물 환매조건부 채권(RP)이란?

우리나라는 2008년 3월부터 7일물 환매조건부 채권을 거래하는 데 사용되는 금리를 기준금리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7일물 환매조건부 채권은 쉽게 말하면 7일이 만기인 초단기 채권인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