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가 현지 시간으로 9월 30일, AI데이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Optimus)'를 공개해 화제가 됐습니다. AI데이 이전부터 옵티머스를 통해 테슬라가 어떤 혁신을 보여줄지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졌는데요. 그러나 테슬라가 AI데이에서 보여준 옵티머스의 모습은 아직은 미완성에 가까웠고, 그래서 조금은 실망스러웠습니다.

몇 년 전부터 많은 기업이 휴머노이드 로봇에 관심을 갖고 개발에 뛰어들었습니다. 휴머노이드 로봇이 무슨 장점이 있길래, 여러 기업이 비싼 돈을 들여 개발하는 걸까요? 휴머노이드 로봇에 대한 모든 것, 오늘 <상식 한입>에 담았습니다.


휴머노이드란?

휴머노이드란 골격 구조가 인간과 유사하고, 인간처럼 직립 보행을 하는 로봇입니다. 쉽게 생각하면 마네킹처럼 생긴 로봇이죠.

  • 휴머노이드와 비슷한 개념으로 안드로이드가 있습니다. 안드로이드는 인간의 골격 구조에 피부나 머리카락까지 인간과 유사하게 만든 로봇입니다. 현재 존재하는 로봇 중 가장 인간과 유사하다고 볼 수 있죠.
휴머노이드의 역사
ⓒ HONDA

세계 최초의 휴머노이드 로봇은 일본의 혼다가 개발한 아시모(ASIMO)입니다. 2000년에 만들어졌죠.

  • 아시모는 세계 최초의 두 발로 걷는 로봇입니다. 이 상징성을 바탕으로 아시모는 2002년부터 일본의 과학미래관에 채용돼 사람들 앞에서 달리기, 옆으로 걷기 등 여러 기능들을 선보였죠. 2022년 현재 아시모는 과학미래관과 계약이 끝나 프로젝트가 종료됐습니다.
  • 하지만,  아시모의 사업화는 결과적으로 실패했는데요. 혼다는 아시모의 기술과 노하우를 이어 새로운 아바타로봇을 개발하고 있다고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