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랜드 사태가 발생한 지 며칠이 지났지만, 우리나라 자금 시장은 여전히 레고랜드 때문에 떠들썩합니다. 채권 시장이 크게 망가지면서 기업, 은행들의 걱정은 지금도 이어지고 있는데요. 레고랜드 사태로 기업과 은행이 돈을 구하기 정말 어려운 세상이 됐기 때문입니다.

레고랜드 사태로 왜 우리나라 기업과 은행이 돈을 구하기 어려워졌는지 이해하려면 어려운 금융 용어와 복잡한 자금 시장의 구조를 알아야 합니다. 지금이라도 레고랜드 사태를 제대로 이해하고 싶다면, 오늘 <상식 한입>을 꼼꼼히 읽어보시길 당부드립니다. 레고랜드 사태 제대로 이해하기, 지금 시작합니다!


용어&개념부터 알고 가자

레고랜드 사태와 채권 시장의 구조를 이해하기 위한 기본적인 용어와 개념을 먼저 정리하고 넘어가겠습니다.

① 채권(Bond)이란?

채권이란 기업이나 은행 등이 돈을 빌릴 때 발행해주는 증서입니다. 일종의 차용증이죠. 특이하게 다른 사람에게 사거나 팔 수 있습니다. 그래서 주식과 같은 금융상품으로 분류되죠.

  • 채권은 일반적으로 주식보다는 덜 위험한 금융상품입니다. 그러나 발행하는 주체에 따라 위험도가 달라지는데요. 신뢰도 높은 국가가 발행한 채권은 위험도가 정말 낮지만, 부실한 기업이 발행한 채권은 위험도가 높겠죠?
  • 채권은 돈을 빌려주고 발행하는 증서입니다. 당연히 금리(이자율)가 적용되죠. '채권금리가 오른다 = 채권 가격이 낮아진다'라는 공식만 기억하면 됩니다.
  • 예를 들어 A기업이 돈을 빌리기 위해 1억 원짜리 채권을 발행했다고 합시다. 이 채권을 산 사람은 만기에 1억 원을 받을 수 있는데요. 채권금리가 높으면, 채권을 살 때 그만큼 할인을 많이 적용합니다. 만기에 1억 원을 받을 수 있는 채권을 현재 8천만 원에 살 수 있는 거죠. 채권 금리가 낮으면 채권 가격은 더 높아집니다. 9천만 원으로 가격이 오르는 식으로요.
[DEEP BYTE] 왜 금리가 오르면 채권을 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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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어음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