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국가에서는 합법인데 우리나라에서는 엄중히 처벌되고 있는 대마초. 한국에서 살았다면 구경조차 해보지 못하고 냄새조차 모를 가능성이 큰데요. Weed, Marijuana, Cannabis 등 다양한 이름으로도 불리는 대마 중 의료용 대마2018년부터 한국에서 합법이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최근에는 의료용 대마의 재배 및 가공, 판매까지도 합법화할 수 있도록 법을 개정하려는 움직임도 있습니다.

모르는 사이에 꽤 많은 변화가 있었던 대마 산업,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의료용 대마와 기호용 대마의 차이가 무엇인지, 규제 현황이 국가별로 어떻게 다른지, 대마 산업의 전망이 어떠한지 등이 궁금하시다면 이번 주 <신산업 리포트>에 집중해주세요.


대마 산업이란?

  • 대마(大麻)는 의학적 향정신성 효과를 가진 삼속 식물인 마(麻)를 가리킵니다.
  • 대마의 꽃, 잎, 이삭 등을 말린 것을 '대마초'라고 부르는데요. 대마초는 보통 담배처럼 말아서 피웁니다.
  • 칸나비스(Cannabis) 혹은 마리화나(Marijuana)라고도 불리는 대마는 최소 66가지의 칸나비노이드(Cannabinoid)라고 불리는 화학 성분을 갖고 있습니다.
의료용 vs 기호용

의료용 대마와 기호용 대마는 같은 대마초지만, 사용되는 성분이 다릅니다.

  • 의료용 대마는 진통 효과만 가진 대마를 일컫는 말입니다. 칸나비디올(Cannabidiol, CBD)이 주성분이죠.
  • 연구를 통해 CBD 성분은 결정성 경화증, 드라메 증후근, 레녹스 가스토 증후군, 영아 연축 등 난치성 뇌전증 등에 효과가 있다고 밝혀졌는데요. 세계보건기구로부터도 효능이 공식적으로 인증됐습니다.
  • 기호용 대마환각 효과가 있는 대마로, 주 물질은 델타나인 테트라하이드로카나비놀(delta-9 tetrahydrocannabinol, THC)입니다.
효과

대마초는 다양한 향정신성 효과 및 생리학적 효과를 일으킨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의학적 장점이 있는 것이 확실하지만, 장기 복용 시 어떤 효과가 있는지 등은 아직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