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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나 기업이 돈을 빌리고 발행한 증서인 "채권"은 거시경제 변화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채권의 수요와 공급이 경기 변동을 따라, 혹은 경기 변동보다 먼저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채권 시장의 구조를 이해하고 있다면, 채권금리와 가격의 움직임을 통해 경제의 변화를 빠르게 포착할 수 있겠죠?

사실 채권은 친숙한 만큼 낯선 단어입니다. 주식만큼 자주 접해본 단어지만, 막상 설명을 해보자니 말문이 턱 막히기 때문인데요. 특히나 채권금리 얘기가 나오기 시작하면 머리까지 어지럽습니다. 그런 분들을 위해 채권의 정의부터, 채권금리 분석, 시장 동향까지 담아 오늘 <마켓인사이드>를 준비했습니다. 조금 어렵지만, 꼭 끝까지 집중해주세요!

① 화: [마켓 인사이드] 채권을 알면 거시경제가 보인다!
② 수: [상식 한 입+] 금리의 단짝친구, 대출 총정리
③ 목: [기업 한 입] 세상을 다시 창조한 금융사, JP모건


[개념] '채권'에 대한 완벽한 개념 정리

  • 채권이란?
  • 액면가격 vs 발행가격
  • 채권의 역할
  • 채권의 분류
  • 국내 채권 시장의 규모

채권이란?

채권은 정부나 기업이 투자자들로부터 비교적 큰 금액을 긴 기간 동안 빌리기 위해서 발행한 증서입니다. 아주 단순하게 설명하면, 조금은 더 공식적인 '차용증'인 셈이죠. 발행자돈을 빌리며 채권을 발행해 주고, 채권 투자자는 발행자에게 돈을 빌려준 뒤 약속한 이자를 받다가 만기일이 도래하면 채권을 들고 가 빌려준 돈을 돌려받는 구조입니다. 보통 채권은 국가나 기업 등 신뢰할 수 있는 기관이 발행하는 경우가 많기에, 일반적인 차용증과 달리 증권 시장에서 매매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채권은 자금조달 수단이자, 금융상품이기도 한 것이죠.

과거에는 아래와 같은 종이 채권을 발행해줬는데요. 이젠 대부분 전자 채권으로 바뀌었지만, 이해를 돕기 위해 종이 채권을 예시로 설명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