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입국 관련 방역 조치가 완화되며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늘고 있습니다. 리오프닝 수혜를 입는 대표적인 산업이 바로 백화점 산업인데요. 실제로 해외입국자의 자가격리 의무가 해제되기 전인 올해 1분기의 현대백화점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0% 증가에 그쳤지만, 의무가 해제된 올해 2분기에는 129% 증가했습니다.

이번 달부터는 입국 전 코로나19 PCR 검사 의무가 폐지되며 백화점 업계 활성화가 더욱 기대됩니다. 그러나 동시에 고금리 고환율 기조로 소비 심리가 악화하면 성장이 둔화할 수 있다 우려하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는데요. 엇갈리는 전망의 백화점 산업, 수익구조부터 주요 플레이어까지 <마켓인사이드>에서 정리해보겠습니다!


소매유통업의 핵심, 백화점

소매유통업 채널별 매출 비중 © 산업통상자원부

소매유통업 채널은 백화점,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SSM), 편의점, 온라인으로 구분됩니다. 백화점은 고가 제품의 비중이 높은 대규모 종합 소매점을 일컫는데요. 2021년 소매유통업 매출의 17.9%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 백화점의 사전적 정의는 다수의 매장으로 구획된 판매시설을 갖추고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는 종합 소매점인데요. 타 판매채널과 판매 제품 중 고가 제품의 비중이 높고 유동 인구가 많은 도시 중심가에 위치한다는 점에서 구분됩니다.
  • 2020년 소매유통업 채널별 매출 구성을 살펴보면, 온라인 49.7%, 대형마트17.2%, 백화점 14.7% 순이었는데요. 2021년에는 온라인 50.3%, 백화점 17.9%, 대형마트 14.5% 순으로, 백화점의 매출 비중이 2.2%P 증가해 2위 자리를 탈환했습니다.

백화점의 수익구조

백화점의 매출은 크게 직영매출, 특정매출, 임대매출 세 가지로 구분할 수 있는데요. 국내 백화점의 직영매출 비중은 10% 내외로 직영매출 비중이 40~70%에 달하는 해외 백화점에 비하면 매우 낮은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