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오르는 메모리 반도체주

침체 우려에 한 동안 부진하던 메모리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가 다시 반등하고 있습니다. 세계 3위 메모리 반도체 업체인 마이크론의 주가가 21일 10% 넘게 급등하면서, 1, 2위 업체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도 상승세를 보였는데요. 마이크론은 지난 4월 고점을 기록한 후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전망이 악화되면서 계속해서 하락세를 보여왔습니다.


하지만 20일 마이크론이 예상치를 넘어서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시장의 주목을 받았는데요. 마이크론은 4분기(미국 회계연도 기준 1분기) 76억 9,000만달러(9조 1,5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면서 예상치였던 76억 6,000만달러를 상회하는 실적을 공개했습니다. 마이크론이 호실적을 내면서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 겨울이 올 것'이라는 모건스탠리의 전망도 무색해지고 말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