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의 18조 플렉스

MS의 18조 플렉스

🐶  J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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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가 음성인식업체 뉘앙스를 약 18조 원에 인수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뉘앙스는 음성 기반 AI 기술의 선구자로 애플의 디지털 비서 ‘시리(Siri)’ 개발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헬스케어 특화 음성인식 솔루션으로 시장 내 입지를 다져왔죠. 이번 마이크로소프트의 인수는 2016년 링크드인을 30조 원에 인수한 이후 역대 2번째 규모의 인수합병입니다.


헬스케어 산업에 뛰어드는 MS

마이크로소프트는 뉘앙스 인수로 헬스케어 클라우드 및 인공지능 분야에서 영향력을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해부터 개별 산업과 업무환경에 맞춤형 구성으로 묶인 특화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버티컬 클라우드’ 상품을 개발하고 있는데요. 처음으로 공개한 산업 특화 클라우드는 ‘헬스케어 클라우드’였죠. 이를 이용하면 전자 건강기록과 의료 플랫폼을 통합하고 쉽게 의료 서비스를 구현하는 것이 가능해집니다.


뉘앙스의 소프트웨어는 이미 헬스케어 산업에서 활용되는 대표적인 의료용 음성인식 기술로 쓰이고 있습니다. 미국 내 병원의 77%가 뉘앙스의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다고 하죠. 뉘앙스는 의사가 받아쓰기한 환자 메모를 더 쉽게 작성할 수 있도록 돕거나, DNA에 적혀 있는 유전정보를 mRNA로 쉽게 옮길 수 있게 보조하는 서비스가 대표적입니다.


헬스케어 산업 내 디지털 관련 수요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는 헬스케어 시장에서 경쟁우위를 차지하려는 야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앞서 구글과 IBM도 AI 기술을 결합한 의료 업종 특화 솔루션에 관심을 보인 바 있죠.


미래의 인터페이스, 음성에 주목!

현재는 대부분 ‘터치’와 ‘클릭’에 기반해 기계와 사람이 상호작용하는 방식이 일반적인데요. 미래에는 ‘음성’이 주요한 인터페이스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뉘앙스의 음성 기술이 팀즈, 다이나믹스365 등 마이크로소프트의 기존 서비스와 결합해 음성 기반의 새로운 인터렉션 방식을 제안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인공지능 스피커가 일반화되고 대화형 AI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 양방향 음성 응답, 가상비서 기술 고도화에 뉘앙스의 기술이 활용될 수 있겠죠.

[사진출처: 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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