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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이터 사업이 뭐야?

마이데이터 사업의 정식 명칭은 "본인신용정보관리업"으로, 개인이 본인의 데이터를 관리하고 주체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한 제도입니다. 즉, 자신의 데이터를 하나의 창구에서 관리할 수 있고, 각 기업에 어떤 데이터들을 제공할지 개인이 선택할 수 있는 것입니다. 각 기업들이 개인이 제공하기로 결정한 데이터를 받아서 자유롭게 사업에 이용하는 것이 마이데이터 사업의 핵심입니다.
작년에 데이터3법(개인정보보호법, 정보통신망법, 신용정보법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정부는 마이데이터 사업을 진행할 기업들을 모집했습니다. 그렇게 약 60여개의 회사가 모였고, 내년 1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마이데이터 사업이 시행됩니다.


이전에도 뱅크샐러드나 토스의 통합자산관리 서비스처럼 마이데이터 사업과 비슷한 서비스들이 있었는데요. 이전까지는 기업이 고객으로부터 ID/PW를 얻고, 이를 이용해 금융기관에 대신 접속해서 데이터를 얻는 방식으로 서비스가 제공되었습니다. 하지만 마이데이터 사업이 시작되면 금융기관이 고객의 데이터를 모아두고, 허가를 받은 기업만 이를 API 형태로 가져오는 방식으로 개인 정보가 기업에 제공됩니다. 더 안전하고 편리한 방식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