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머스 업계가 신바람나는 11월

커머스 업계가 신바람나는 11월

11월은 블랙프라이데이, 광군제 등 그야말로 "쇼핑의 달"입니다. 커머스 업계는 어떻게 11월을 준비하고 있는지, 리스크는 무엇인지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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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nsplash

11월, 쇼핑 전쟁이 시작된다

11월은 전통적으로 쇼핑 행사들이 잔뜩 몰려 있어 유통가와 커머스 업계의 경쟁이 치열해지는 시기입니다. 11월에는 미국의 블랙 프라이데이(26일), 중국의 광군제(11일)는 물론 우리나라의 코리아세일페스타(1~15일) 행사가 있습니다. 역대급 할인 행사가 몰려있다 보니 많은 사람들의 소비가 이어지는데, 지금까지 해가 거듭할수록 소비액이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죠.


또한 11월부터는 "위드 코로나"가 시행됩니다. 일상으로 돌아가는 위드 코로나가 시행되면 방역 정책이 완화되고, 일부 지역으로 해외여행이 가능해질 예정인데요. 이렇게 일상이 회복된다면, 자연스럽게 소비 역시 늘어나게 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실제로 11월을 앞두고 소비자심리지수는 꾸준히 상승하고 있죠.


쇼핑 대전 준비하는 이커머스 업계

11월을 앞두고 커머스 업계는 분주히 자체 할인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 이베이코리아 : 이베이코리아의 커머스 플랫폼 G마켓과 옥션은 빅스마일데이 행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사전 설문조사에서 응답자들은 평균 64만원을 쇼핑에 지출하겠다고 응답했습니다.
  • 11번가 : 십일절 페스티벌을 준비하는 11번가는 작년과 달리 올해에는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의 상품을 행사에 포함시켜 해외 직구족까지 겨냥했습니다.
  • SSG닷컴 & 롯데온 : SSG닷컴은 모든 상품 카테고리에서 출범 이래 최대 규모의 할인행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롯데온 역시 약 2,000억원 규모의 할인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나 올해 이커머스 업계에서는 라이브커머스를 확대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라이브커머스 채널을 보유한 이커머스 기업들은 행사 기간 동안 라이브커머스 편성을 대폭 확대했으며, 디지털·의류·뷰티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방송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11월 대목이 지나면 라이브커머스는 더욱 확고한 트렌드로 자리 잡지 않을까요?


쇼핑 파티의 숨은 복병, 물류 대란?

쇼핑 대목을 앞둔 커머스 업계는 글로벌 물류 대란이라는 리스크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특히나 해운 물류는 운항 일정도 잔뜩 밀려 있으며, 항만 노동자도 부족한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는데요. 글로벌 물류 대란으로 소매 업체들이 재고를 확보하는데 어려움을 겪게 된다면, 올해에는 업체들이 예년보다 할인 행사를 소극적으로 진행할 것이라는 전망도 존재합니다.


다행히도 국내 커머스 업체들은 글로벌 행사보다 1~2주 앞서 행사를 진행하며 물류 대란 리스크는 살짝 비껴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해외 직구를 다루는 11번가는 항공기를 이용해 물류 대란의 영향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죠. 당장 국내 물류에는 큰 타격이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업계에서는 물류 대란이 장기화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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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머스 업체들이 경쟁적으로 할인 행사를 진행하는 가장 큰 이유는 당장 행사를 계기로 막대한 매출을 기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커머스 업계에서는 점유율이 곧 경쟁력을 의미하기 때문에, 결국은 행사를 통해 더 많은 고객을 유입하려는 목적도 존재합니다. 11월 행사가 끝나고 나면, 커머스 업계의 점유율 지형은 어떻게 변화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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