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파이브가이즈가 문을 연 날, 중고 거래 앱에 글 한 편이 올라왔습니다. 파이브가이즈의 햄버거와 감자튀김 4만 원어치를 10만 원에 판다는 내용이었는데요. 원가보다 6만 원 가까이 웃돈을 붙여서 판 거죠.
이처럼 희소가치가 있는 상품을 되팔아 돈을 버는 리셀테크가 뜨고 있습니다. 한정판 운동화에서 시작된 리셀테크 붐은 식물, 음식 등 다양한 영역으로 번지고 있는데요. 그래서 이번 <재테크 한입>에서는 리셀테크하는 방법을 정리해 봤습니다.
리셀테크가 뭔데?
리셀은 ‘되판다(re+sell)’는 뜻입니다. 그런데 보통 떠올리는 중고 거래와는 차이가 있죠. 리셀되는 상품은 값비싼 명품부터 무형 서비스까지 다양한데요. 리셀테크는 취미로 쉽게 돈을 벌 수 있는 투자 방법이지만, 상품의 희소성이 떨어지면 손해를 입을 위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