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스트래티지, 비트코인 제국을 꿈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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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스트래티지, 비트코인 제국을 꿈꾸다

우리는 매일 5억 달러( 7천억 원)를 벌고 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 회장 마이클 세일러는 최근 인터뷰를 통해 자사의 11월 비트코인 운용 실적을 공개했습니다. 그에 따르면 최근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하루 평균 25천만 달러(3분기 기준)를 벌어들이는 엔비디아의 2배에 달하는 이익을 내고 있는 건데요. 암호화폐에 친화적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하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했고, 이에 막대한 양의 비트코인을 보유한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엄청난 수혜를 입고 있습니다. 오늘은 평범한 소프트웨어 기업이었던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어떻게 비트코인 대장주가 됐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전통적인 소프트웨어 강자, 마이크로스트래티지

👨‍💻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어떤 기업일까?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소매업, 금융업, 공공기관, 호텔 및 레저 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을 위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기업입니다. 본사는 미국 버지니아의 페어팩스 카운티에 위치하고, 2천 명의 직원들을 고용하고 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