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권 전매, 제대로 이해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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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권 전매, 제대로 이해하기

부동산 시장이 호황을 맞으면서 덩달아 뜨거워지는 시장이 있습니다. 바로 분양권 시장인데요. 신축 아파트를 선호하는 사람은 늘어가고, 청약 당첨 확률은 점점 희박해지면서 웃돈을 주고 분양권을 사고파는 거래가 많아지는 겁니다. 올해 10월 중순까지 서울 분양권 거래는 총 283건으로 전년 동기(189) 대비 50% 가까이 늘어나기도 했는데요. 오늘 <부동산 한입>에서는 분양권 전매란 무엇인지, 전매 시 주의해야 할 점은 무엇이 있는지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분양권 전매의 기초

🤔 분양권 전매가 뭐야?

전매란 샀던 물건을 도로 다른 사람에게 되판다는 뜻입니다. 분양권 전매는 내가 청약해서 당첨된 아파트 분양권을 다른 사람에게 되파는 것을 의미하죠. 이렇게 분양권을 사고팔 수 있는 건 우리나라에 널리 퍼져있는 선분양 제도덕분입니다. 아파트를 짓기 전에 살 사람을 먼저 정하기 때문에 청약 이후부터 아파트가 지어지기 전까지 분양받을 권리를 사고팔 수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