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서울의 아파트 거래량이 3년 만에 5,000건을 돌파하는 등 서울 부동산 시장이 들썩입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주택 거래량과 주택 매매가 모두 상승세인데요. 다만, 지방 부동산 시장은 여전히 위축한 모습입니다. 오늘 <부동산 한입>에서는 최근 전국 주택 시장 현황 및 수도권 회복세의 배경, 그리고 주택 시장 전망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서울 주택 시장, 회복세?
📈 수도권 중심으로 거래량 회복: 지난 4월 전국 주택 매매 거래량은 5.8만 호를 기록하며 전월 대비 10.2%, 전년 동월 대비 22.4% 증가했습니다. 부동산 거래량이 급감했던 2022년 이후 상승세가 가장 가팔랐죠. 여전히 2017~2021년 월평균 거래량(8.2만 호)에는 미치지 못하는 수치지만 수도권을 중심으로 거래량이 회복되는 분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