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대 과수 생산지인 경상북도가 스마트팜 확대에 나섰습니다. 정부 스마트팜 혁신밸리 사업에 43헥타르 부지를 할양해 참여했죠. 5톤에 가까운 토마토를 수확할 수 있는 규모입니다. 상주에서 시작해 예천, 영천, 구미 등으로 확장할 계획인데요. 청년보육센터를 함께 운영해 미래 영농을 책임질 농업인을 함께 육성합니다.
스마트팜 혁신밸리 6기 © 경상북도농업방송
농업에 과학 기술을 도입한 스마트팜은 어려운 개념은 아닙니다. 잠깐 화제가 됐던 LG전자의 실내 식물재배기 틔운도 작은 형태의 스마트팜인데요. 다만 실제 현장에 어느 규모로 어떤 기술이 사용되는지 낯선 상황입니다. 4차 산업혁명의 속도에 맞춰 스마트팜도 모습이 서서히 변해가고 있는데요. 드론, 센서를 적극 활용한 스타트업이 이룬 기술 혁신이 돋보이죠. 오늘은 국내외 스마트팜 산업의 규모와 현황, 주요 기업까지 정리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