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핵심만 콕콕
- 애플이 ‘애플 GPT’를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메타 역시 최신 AI 모델을 오픈소스로 선보였는데요.
- 빅테크 간 생성형 AI 경쟁이 치열해지는 분위기입니다.
이게 왜 중요할까?
애플과 메타가 생성형 AI 서비스 시장에 진출합니다. 후발주자인 두 기업이 시장의 주도권을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 애플 주가 최고치: 지난 19일 애플 주가가 장중 2.3% 올라 사상 최고치인 198.23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애플이 생성형 AI 챗봇 ‘애플 GPT’를 구축한다는 소식 때문인데요. 애플은 내년쯤 서비스를 공개할 전망입니다.
🆓 오픈소스로 차별화한 메타: 지난 18일 메타는 대형 언어 모델 ‘라마 2’를 오픈소스로 공개했습니다. 라마 2는 공개 직후 AI 모델 플랫폼 허깅페이스에서 대형 언어 모델(LLM) 평가 순위 1위를 기록했는데요. 누구나 무료로 사용 가능하다는 점에서 개발자들의 이목이 쏠렸죠.
🆚 빅테크 경쟁 본격화: 현재 생성형 AI 시장은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아마존 등 글로벌 빅테크의 영향력이 큰데요. 후발주자인 메타가 공격적인 확장 전략에 나섰고, 애플도 새로운 AI 챗봇 출시를 예고하며 AI 경쟁에 긴장감이 더해졌습니다.
애플GPT, 언제 쓸 수 있어?
애플GPT는 현재 애플 내부에서만 제한적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내년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 중입니다.
💻 아직 초기 단계: 애플 GPT는 애플의 제품에 탑재되거나 웹 애플리케이션 형태로 출시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러나 보안 문제 해결 등 개선이 더 필요해 내년쯤 외부에 공개될 전망입니다.
🗣 시리(Siri)와의 연계: 애플의 주요 인공지능 서비스인 시리(Siri)는 GPT기반의 AI 서비스에 비해 기능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았는데요. 애플 GPT가 탑재되면 시리의 성능도 향상될 것으로 보입니다.
🤔 애플의 새로운 과제: 애플은 다른 빅테크에 비해 생성형 AI 출시가 느린 편인데요. 기술 강자인 애플의 저력을 기대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메타의 과감한 오픈소스 공개 결정
AI 챗봇을 개발하기 위해선 대규모 데이터를 학습한 대형 언어 모델(LLM)이 필요합니다. 메타가 다른 빅테크와 달리 LLM을 무료로 공개하면서 생성형 AI 시장에 큰 변화를 불러올 것으로 보입니다.
😀 누구나 무료로 사용 가능: 무료로 공개된 메타의 최신 LLM 라마2(LLaMA2)는 상업적인 이용도 가능합니다. 그동안 오픈AI나 구글의 대형 언어 모델을 사용하려면 상당한 금액을 지불해야 했는데요. 오픈소스로 공개된 모델의 경우에도 상업용으로는 사용할 수 없었죠.
👥 집단 지성으로 성능 강화: 메타는 라마 2의 성능이 여러 개발자의 손을 거치며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오픈소스로 공개하면 더 많은 개발자가 소프트웨어를 검토하고 수정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클라우드 서비스와 협업: 메타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의 클라우드 서비스에서도 라마2를 사용할 수 있게 했습니다. 사용자와 접점을 확대해 후발주자라는 단점을 극복하기 위함입니다.
앞으로의 전망
빅테크들은 생성형 AI 개발에 이어 다양한 생성형 AI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한편, AI를 악용하는 사례가 많아지면서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는데요.
🤖 AI 플랫폼 경쟁으로 확대: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은 클라우드 사업과 생성형 AI를 연계해 AI 플랫폼 구축에 힘쓰고 있습니다. AI 플랫폼을 통해 고객들은 필요에 따라 다양한 생성형 AI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 AI 악용에 대한 우려: 딥페이크, 가짜 뉴스 등 AI를 악용한 사례가 늘고 있는데요. 콘텐츠 산업에서는 생성형 AI의 저작권과 개인정보 침해 등을 두고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 규제 강화 vs 자율적 관리: 이에 개발자들이 자체적으로 안전성 테스트를 강화하고 있지만, 규제 강화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는데요. AI 업계는 과도한 규제가 산업 발전을 저해한다며 맞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