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아파트를 중심으로 부동산 시장이 살아나면서 덩달아 주목받게 된 것이 있습니다. 바로 오피스텔인데요. 그간 아파트에 비해 투자 매력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아왔지만, 서울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매매가가 오르고 임대 수익률도 급증하면서 오피스텔 투자에 대한 관심도 커지는 분위기죠. 오늘 <부동산 한입>에서는 오피스텔의 정체부터 투자 시 고려해야 할 장단점까지 살펴보겠습니다.
오피스텔, 아파트랑 뭐가 달라?
🏢 오피스텔 = 상업지역에 지어진 아파트
오피스텔이란 오피스와 호텔을 합친 개념으로, 말 그대로 업무 공간인 사무실과 주거 공간인 호텔이 결합된 건물을 뜻합니다. 사실 오피스텔이란 말은 한국에서만 쓰이는데요. 애초에 오피스텔이란 것 자체가 1985년 국내 건축 규제를 회피하기 위해 만들어진 꼼수에 가까운 건축물이기 때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