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가계부채, 어쩌다 이렇게 됐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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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가계부채, 어쩌다 이렇게 됐을까?

정부가 가계부채와의 전쟁을 선포했습니다. 최근 금리 인하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대출을 동원한 부동산 투자가 급증했기 때문인데요. 특히 서울을 중심으로 전세를 끼고 주택담보대출을 받아 집을 사는 갭투자가 기승을 부리면서, 주택 관련 대출이 걷잡을 없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지난 7 주요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560 원으로 전달 대비 7 6천억 원가량 늘었는데, 이는 통계 집계 역대 최고 증가 폭이죠. 

그래도 심각한 우리나라의 가계부채 문제가 다가올 금리 인하로 인해 악화하지 않을까 우려되는 상황인데요. 경제 규모 대비 가계부채 비중이 세계 1 수준인 우리나라, 대체 우리나라 가계부채는 이렇게 커졌고, 늘어난 가계부채는 경제에 어떤 영향을 줄까요? 오늘 <경제 한입>에선 우리나라의 가계부채 문제를 파헤쳐 봤습니다.


우리나라 가계부채, 얼마나 심각하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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