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유럽 주식이 주목받습니다. 미국 기술주의 주가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투자자들이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유럽 증시로 눈을 돌린 건데요. 미국 증시에 빅테크로 이뤄진 ‘매그니피센트 7(Magnificent 7)’이 있다면, 유럽 증시에는 ‘그래놀라즈(GRANOLAS)’가 있습니다. 그래놀라, 먹는 거 아니었나요? 도대체 그래놀라즈가 무엇이고, 왜 주목받는지 이번 <재테크 한입>에서 자세히 파헤쳐보겠습니다.
떠오르는 유럽 증시
유럽 증시를 대표하는 주식들을 모아 그래놀라즈라고 부릅니다. 그래놀라즈는 밸류에이션이 낮고, 매출 상승 폭이 커 투자자들의 이목을 끄는데요. 고금리에 약한 미국 빅테크와 대조돼 더욱 각광받습니다.
👍 유럽의 대장주: 그래놀라즈(GRANOLAS)는 유럽 대장주를 모아 일컫는 말입니다. 글락소미스클라인(GSK), 로슈(Roche), ASML, 네슬레(Nestle), 노바티스(Novartis), 노보 노디스크(Novo Nordisk), 로레알(L'Oreal),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 SAP, 사노피(Sanofi)의 앞 글자를 딴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