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전기차 사겠단 말이 쏙 들어간 것 같습니다. 전기차 관련 뉴스에 달린 댓글들은 주로 전기차를 구매하기 망설여지는 이유로 줄지어있는데요. 전기차 시장의 둔화는 어제오늘 일이 아니지만, 이러다 아예 시장 자체가 사라져 버리는 건 아닌지 우려되기도 합니다.
“The big year for EVs gets off to a bumpy start”
지난달 28일,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전기차에 있어 중요한 한 해가 평탄치 않은 출발을 했다”라고 평가했습니다. 혁신의 상징으로 떠올라 탄탄대로를 걷다가 ‘캐즘’(chasm, 수요의 정체기)의 단계에 접어든 전기차 시장. 과연 언제까지 주춤할지, 앞으로 다시 살아날 수 있을지 오늘 <산업 한입>에서 함께 살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