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플랫폼 밀리의 서재가 코스닥 상장에 재도전합니다. 작년 11월 한 차례 무산된 후 9개월 만에 두 번째 시도인데요. 흑자전환 성공과 제휴 고객 다량확보로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상장 후 전자책 구독형 수익모델에서 참여형 출간 플랫폼으로 변화를 예고했습니다. 유통에 그치지 않고 기획과 출판, 콘텐츠 자체 생산으로 이어 나가는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웹툰, 드라마 PD, MD 인력도 수혈했습니다.
전자책은 디지털 시대에 활자를 소비하는 방식입니다. 특정 분야의 깊이 있는 지식을 얻거나 풍부한 스토리를 즐기기엔 여전히 책만 한 매체가 없는데요. 더욱이 콘텐츠 경쟁력이 주목받는 현재 전자책 산업은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했습니다. 전자책 산업의 가치사슬과 핵심 특징, 주요 플레이어를 정리했습니다.
밀리의 서재 IR 발표 영상 © 밀리의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