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게임사 네오위즈의 콘솔게임 신작 ‘P의 거짓’이 성공 가도를 달립니다. 정식 출시 후 한 달여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 장을 넘겼습니다. 특히 북미, 유럽과 일본 등 해외 판매량이 90%를 웃돌았는데요. 한국산 콘솔게임으로 보기 드문 흥행이라는 평입니다. 여세를 몰아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 ‘게임스컴 2022’ 등 공신력 있는 시상식에서 수상을 노립니다.
콘솔게임. 한국도 만들 수 있다 © 한국경제TV
그간 한국 게임사는 PC방 점유율과 수익성을 주요 지표로 삼아 온라인과 모바일 게임에 집중했습니다. 대규모 인력을 투입해 지식재산권(IP)을 정착시키고 시즌제로 운영하며 안정성을 추구했죠. 그러나 작년부터 시작된 게임업계의 불황은 기존 성공 공식에 물음표를 던졌는데요. 이에 중소형 게임사부터 ‘3N’으로 대표되는 대형 게임사까지 변화에 나섰습니다. 불모지나 다름없던 콘솔게임 시장에 한둘씩 도전장을 던졌는데요. 글로벌 콘솔게임 산업의 구조와 이슈, 주요 플레이어를 알아보겠습니다.
🔍 모바일 게임 산업도 한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