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스토렌트, 엔비디아의 AI 반도체 독점 무너뜨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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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스토렌트, 엔비디아의 AI 반도체 독점 무너뜨릴까?

2022년 챗GPT의 출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AI 시대가 열렸습니다. 우수한 성능의 AI를 개발하기 위해서는 AI의 학습 및 추론 능력을 뒷받침하는 AI 가속기를 개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데요. 2023년 기준 엔비디아의 GPUAI 가속기 시장에서 97%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는 등 사실상 독점 상태입니다. 최근 엔비디아의 독점 구도에 균열을 일으키는 스타트업이 생기고 있는데요오늘은 그 중 반도체 업계의 전설 짐 켈러 CEO가 이끄는 텐스토렌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텐스토렌트, 어떤 기업일까?

💼 텐스토렌트의 설립

텐스토렌트는 AI 가속기를 개발하는 캐나다의 팹리스 스타트업입니다. 2016년 엔비디아 수석 엔지니어 류비사 바이치가 2명의 공동 창업자와 함께 캐나다 토론토에서 설립했죠. AI 시대에 필요한 다양한 반도체를 기성 기업이 전부 제공할 수는 없을 것이라는 판단하에,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가격의 차세대 반도체 칩을 개발하려는 목적이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