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끝났다 韓国は終わった」
지난 13일, 일본의 한 경제지가 아주 도발적인 제목의 기사를 냈습니다. 한국 경제는 이미 정점을 지났고 눈앞에 남은 건 내리막길밖에 없다는 내용이었는데요. 한국 경제가 요즘 영 좋지 않다는 이야기는 들어봤지만, 이렇게 다른 나라 언론의 목소리로 들으니 충격이 더욱 큽니다. 어려운 지금 시기를 넘기면 경기가 곧 나아지리라는 기대를 단호히 부정하는 것 같기도 하고요. 그래서인지 곧장 욱하는 질문을 던지게 됩니다. 도대체 무슨 근거로 우리나라가 정점을 지났다고 말하는 걸까요?
중국과 닮았다: ‘피크 코리아(Peak Korea)’론
"한국 언론에서 '피크 차이나'라는 말을 한다. 중국의 경제 발전이 이제 정점을 찍고 내림세로 접어들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한국은 다른 나라를 걱정할 때가 아니다."
"韓国メディアでも「ピークチャイナ」という言葉が見られるようになりました。中国の経済発展がもはやピークを迎え、後は下り坂だ――というのです。しかし、よその国のことを心配している場合ではないので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