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적자의 끝은 어디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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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적자의 끝은 어디인가?

한국전력이 처음으로 200 원이 넘는 누적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이대로라면 내년에는 자금 조달마저 어려울 전망입니다. 재무 위기와 더불어 CEO 부재까지 한국전력은 여러모로 위태로운 상황에 놓였는데요. 여러 차례 전기료를 올려도 계속되는 적자에 전기료 인상이 다시 한번 이뤄질지 관심도 쏠립니다.

오늘 <기업 >에서는 한국전력에 닥친 재무 위기의 배경과 전망, 위기 한국전력이 세운 전략에 대해 자세히 담아봤습니다.


한국전력의 사업구조

한국전력(한전) 사업 분야는 전기판매, 원자력발전, 화력발전, 기타로 구분됩니다. 한전은 국내에서 소비되는 전력 대부분을 공급하는데요. 전기판매 사업 부문의 매출이 전체 매출 절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