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3줄 요약
-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K9(자주포)·천무(로켓)·FA-50(전투기) 등 대표 무기의 수출을 통해 글로벌 방산기업으로 도약하고 있습니다.
- 한화비전·정밀기계 등 비방산 계열을 분리하고 3조 6천억 원 규모의 유증을 추진하며 방산 생산능력 확보를 위한 선제 투자에 나섰죠.
- 다만 고점 유증 논란, 경영권 승계 의혹, 재무 리스크 등은 향후 시장 신뢰를 좌우할 변수로 남아 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항공엔진부터 자주포, 장갑차, 해상 함정까지 커버하는 육·해·공 통합 방산 플랫폼 기업입니다. 최근 수년간 K9·FA-50 등 무기체계의 수출이 급증하며 글로벌 방산기업으로의 전환점을 맞이했고, 2024년에는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죠. 한편, 방산에 집중하기 위해 한화비전과 정밀기계 등 비방산 계열을 분리하고, 생산능력 확보를 위해 3조 6천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라는 과감한 투자를 단행하며 미래 성장 기반을 다지는데요. 오늘 <기업 한입>에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구조 개편과 글로벌 확장의 의미, 그리고 그 안에 감춰진 리스크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K-방산의 중심
🧱 탄탄한 포트폴리오, 방산 중심의 다각화 구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