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에게만 주어진 혜택, 청년 대출 파헤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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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에게만 주어진 혜택, 청년 대출 파헤치기

경제적 여유가 없는 청년들은 안락한 보금자리 마련을 위해, 혹은 경제적 구멍을 메꾸기 위해 대출을 찾곤 합니다. 이런 청년들을 위해 정부와 각 금융기관에서는 청년 맞춤 대출 상품을 여럿 내놓았는데요. 오늘 <재테크 한입>에서는 청년만이 누릴 수 있는 혜택, 청년 대출 상품을 소개해드립니다!

🏠 전세자금 대출 소개에 앞서!

전셋집을 구하기 위해선 대부분 1억 원이 넘는 전세 보증금을 마련해야 합니다. 하지만 사회 초년생을 비롯한 청년이라면 보증금을 한 번에 내기 어려울 수 있는데요. 이럴 땐 전세자금 대출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전세자금을 담보로 돈을 빌려주는 만큼, 보증기관도 중요한데요. 보증기관이 대출을 보증하면 대출이 한결 쉬워집니다. 주요 보증기관으로는 한국주택금융공사(HF)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올해부터 HF, HUG 등 보증기관의 전세대출 보증비율을 대출금의 90%로 일원화하기로 하고, 수도권에 한해 80% 수준의 보증비율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므로 이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

  • HF: 전세자금 대출을 보증하는 보증기관입니다. 보증료율은 대출금의 약 0.05~0.22%, HUG보다 저렴합니다.
  • HUG: 전세자금 대출과 함께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까지 함께 보증해 주는 기관입니다. 세입자가 전세보증금을 임대인에게 받지 못하는 경우 HUG가 이를 반환해 주죠. 다만 보증료율이 대출금의 약 0.12~0.15%(반환보증 포함 시 0.192%), 다소 높은 편입니다. 

청년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

청년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은 주택도시기금이 아주 낮은 금리로 전세자금을 빌려주는 청년 전용 대출 상품입니다. 시중은행의 대출 금리(4% 내외)보다 훨씬 낮은 금리로 전세자금을 빌려줘, 전세자금이 부족한 청년들에겐 제격인 상품입니다. 우대금리, 추가 우대금리 혜택까지 챙기면 연 1%대의 금리로 전세자금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시중은행과 달리 소득이 없거나 적어도 대출이 가능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