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내 집 마련을 꿈꾸며 부동산 시장을 관심 있게 지켜보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슬프지만 어쩌면 올해는 내 집 마련이 더 힘들어질지도 모르겠습니다. 분양가가 하늘 무서운 줄 모르고 치솟는 한편, 분양 예정 물량은 크게 줄었기 때문인데요. 다만, 그럴수록 ‘똘똘한 한 채’를 중심으로 기회를 노릴 만도 하죠. 그렇다면 올해 주목할 만한 분양 매물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오늘 <부동산 한입>에서 같이 한번 살펴보시죠!
올해 분양시장은 어떨까?
❄️ 꽁꽁 얼어붙은 분양 시장
서울 민간 아파트 분양가가 작년 11월 기준 평당 4,719만 5천 원으로 처음으로 4,700만 원 선을 돌파했습니다. 건축 자재 가격 상승, 장기간 지속된 고금리 환경, 노동비용 상승 등이 고분양가를 부추기는 요인으로 꼽히는데요. 거기다 부동산 PF 위기 이후 건설 경기가 급격하게 위축하면서 신규 아파트 분양 물량이 줄어드는 점도 분양가 상승 이유로 지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