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임러의 최대주주로 올라선 BAIC
최근 중국의 베이징자동차그룹(BAIC)이 다임러그룹의 최대 주주로 올라선 사실이 뒤늦게 확인되었습니다. 다임러그룹은 독일의 자동차 제조기업으로, 메르세데스-벤츠의 모회사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BAIC는 2010년 9월에 설립되어 베이징시 정부가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국유기업인데요. BAIC는 2019년부터 다임러의 주식을 본격적으로 사들이기 시작해 다임러의 지분을 약 9.98%가량 보유하며 최대 주주 자리에 올랐습니다.